ㅇㅅㄱ 팬덤이 진짜 어마어마하긴 하구나 ㄷㄷ

나는 스1때는 이제동을 하도 잘잡아대서, 그리고 너무 빈틈없이 완벽해서 완벽한사람에 대한 어긋난 동경에서 피어난 질투라던가

그런거 때문에 이영호가 왠지 미웠는데

스2와서 스1기량 못낸다고 막 욕먹어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고 좋아하게 된 케이스인데 스1때 싫어하다가 스2와서 감동해서 팬된

사람이 저 말고도 있을까요? 원이삭 잡는것 보고 완전 전율돋았음 ㅇㅅㄱ!

ㅇㅅㄱ이 뭐임? 임삿갓?

ㄴ역시갓영호 -> 역시갓 -> ㅇㅅㄱ

저도 비슷함. 스1떄 좋아하긴 했는데 질떄 좋아했음 끝판보스 포스 좔좔 흘러서 상대편 응원하게 됬는데 스2 넘어오니 계속 죽쑤니 안타깝고 인터뷰 하나하나 할때마다 레알 프로구나 생각하고 항상 응원하고 있음 ㅋㅋ ㅇㅅㄱ!!

저도 스1때는 영호는 너무 잘해서 김택용,이제동 응원했는데
스2와서 부진한거보니 안쓰러운마음도 생기고 그러다보니 더 응원하게 되더라구여

그런것도있었다니 ㄷㄷ

그냥 스타2에서 잘하는구나 인데 팬까지는 아닌듯..흠..

저도 있어요~ 근데 저는 동경심... 도있긴하지만 T1선수들 패고다니는게 아니꼬왔음.

저는 스1때 오히려 경기력 때문에 팬심이 있었는데
스2 시작하면서 멀어짐 별거 안해도 평가가 좋아서.. 그런 선수들은 배당이 낮

ㄴ배당이 뭐요?!

브로커다운 마인드

나랑 비슷하네. 저도 스타1 땐 이영호 안 좋아했어요. 근데 스타2 보기 시작하면서부터, 무너지면서도 노력하는 모습 보고 괜히 응원하게 되더라고.

스1때는 폭스 팬이었다가 스2들어서 위메이드선수가 전부 kt가서 kt팬됬는데 꼼딩이 요즘 살아나는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