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같은 e스포츠 상무팀 다시 나올것 같지 않나요?

요즘 윤일병이니 임병장이니 군 내부 부조리 사태랑

가짜사나이 등등으로 국방부 이미지 타격이 커서

이미지 쇄신으로 뭔가를 할 것 같은데

얼마전 새정치 의원들이 군 내부 시찰한것도 있고 (이때 파이팅하는 사진은 좀 에러였지만...)

최근 의무경찰이나 대체 복무 등의 지원률이 높아지고 있다하고 (의경 지원률이 20:1 이라함 ㅡㅡ)

젊은층에게 이미지 변화를 주기에 효과적인 상무팀이 다시 나오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런 예측을 해봄...

절대로. 그리고 안 나오는 게 더 나을 것 같음.

아니요.

이미 실패한 정책이라는게 대놓고 증명되서 안할듯

이미지 쇄신이 필요한 건 맞는데...음... e스포츠로 이어질지는 모르겠네요

공군이 실패한 정책이라고 불릴 정도인가??

경찰청 야구팀사라진걸 보면 국방부 소속 산하 상무아래에 기업후원이 있지 않으면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중... e 스포츠의 대중적인기는 스1 시절보다 죽어있는게 맞다보니. 연령층적으로는 늘었어도.

그게 뭐랄까... 한번 꺼냈다 접은걸 다시 하기는 맨땅에서 새로 세우는거보다 힘들겠죠.

애당초 창립 목적이 프로게이머들의 군복무로 인한 선수생명 끊김을 방지하기 위해서 만든건데

실제 상황보면 경기력 하향된 선수가 군복무 들어가서 전역하고 거의 다 은퇴행을 갔는데

대놓고 실패한거죠

절대로 불가능할꺼같음

이미지 변화를 주려면 그만큼 영향력 있는 게임이어야 하는데 스2는 뭐... 결승전 만명은 커녕 3천명 넘은적도 사실상 없을정도로 영향력이 미미하니 스2 상무팀은 사실상 불가

그나마 롤 정도나 되면 모를까 싶긴한데, 롤 특성상 지속적으로 상무팀 선수 선발 의미가 없음. 1년 단위로 대여섯명 정도나 선발할테니.

체페트님 의견에 동의. 애초에는 프로게이머가 군복무를 하더라도 선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군 에이스로 군복무를 해결, 전역하고도 계속 활동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 건데.
실제로는 굉장히 폼이 떨어진, 선수 생명이 거의 다 했다고 판단되는 선수들에게 그저 호흡기 붙이는 시스템이었고, 일반 현역병으로 가는 것보단 아무래도 공군 특기병 그것도 게이머로 들어가는 게 비교적 편하니까 게이머 생활도 유지할 겸 이참에 병역이나 해치우자라는 심산으로 가는 거였지.
공군 전역하고도 성공적인 프로게이머 생활을 한 선수가 있긴 있음? 거의 전부가 이도저도 아닌 생활을 하다가 은퇴했죠.
그런 어설픈 건 차라리 없는 게 낫다고 봄.

serki//공군 같은 군인팀이 부활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공군 전역하고도 성공적인 프로게이머 생활을 한 선수가 없다는 말에는 인정할 수 없군요.

까놓고 애기해서 전역하고 거의 대부분 선수가 소속팀도 못찾고 바로 다른 일을 하는데 말이 안 나올수가 없죠.

hero600 // 물론 손석희 선수와 같은 경우가 있지만 너무 드문데 의미가 없죠.

손석희 같은 케이스를 따져 보면 아예 없진 않네요. 하지만, 폼이 떨어진 상태에서 입대를 하여 전역을 한 후에도 은퇴하거나, 다른 일을 하는 쪽이 거의 대다수니깐요.
오랜 게이머 생활로 폼이 떨어진 상태, 나이가 많아서 병역을 해결해야하는 상황 등이 아닌 이상에야 멀쩡한 게이머가 입대할 이유가 없다는 점과 앞서 말한 사례를 보면 공군 에이스의 존재를 아이러니하게 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