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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8-10 01:59:23 KST | 조회 | 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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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전차를 재설계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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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 하다보니 언제부턴가 테테전 말고는 주력으로 잘 안쓰이게 된 신세인데
저그전도 주전자리에서 자꾸 밀려나는 모양새
가장 큰 문제는 모드 변신시간
스1에 비해 느린것도 아닌데 왜 이제와 모드시간가지고 징징대냐는 말처럼 병신같은 말도 없는 것이
모드시간은 그대로인데 다른 모든게 다 빨라진거는 생각을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저글링, 광전사 달라붙는 속도가 다르고, 둘러싸는 인공지능이 다른데
공성모드 시간이 같다고 그게 같은게 되나
설상가상으로 스1때를 돌이켜보면
대토스전에는 주력이 광전사, 용기병이면 테란은 지뢰 시체매가 1선몸빵인데
시체매는 중형, 광전사는 시체매와 지뢰에 녹고 용기병은 원거리
=> 전차포격에 팀킬여지가 적음
대저그전역시 마찬가지 스1 저글링은 느린데다 인공지능도 구려서 양방향치기 아닌이상 오다가 다녹고
후반까지 주력은 가시지옥과 히드라
=> 포격에 팀킬여지 마찬가지로 적음
반대로 스2에는 중장갑인 불곰이 1선 주력이고, 이게 빨라진 상대근접유닛들 상대로 몸빵해야 되는 상황
여기에 포격이 떨어지니 불곰이 아군포격에 먼저 죽어나가는 사태가 발생
이쯤되면 공성전차를 둘러싼 외부환경들이 스2에서 얼마나 심각하게 악화됐는지 이해가 조금은 가려나
물론 밀집도가 높아짐으로 인해 전차화력이 상대적으로 강해지는 부분도 있음
그러나 이건 전차 인구수가 50%나 늘어나면서 인구수대비 화력이 감소하는거를 상쇄하는 수준에 그칠 뿐
순버프라고 보기가 어려움
말이 옆으로 샜는데
여튼 지금 전차가 안쓰이고, 쓰이더라도 제한적으로 쓰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순전히 이동성때문임
이동성이 문제가 되는건 공성모드 > 돌격모드이기 때문이고
돌격모드는 공성모드 전차를 이동시키기 위한 수단일 뿐 자체로는 별 의미가 없는 현실이니까
이거를 바꿔야됨
공성모드의 화력, 이를테면 스플래시범위를 줄이는 대신
돌격모드일 때 체력과 공격력을 끌어올림으로써
모드간 성능의 우열을 없애, 즉 공성모드 = 돌격모드로 밸런스를 맞추고
용도의 분화를 더 적극적으로 꾀하는것이 옳다고 봄
돌격모드는 중앙힘싸움 용도로
공성모드는 지금보다 공격력을 떨어뜨려 방어선 무너뜨리거나 멀리서 자원줄같은거 타격하는 용도로만 쓰도록 하면
공성전차가 좀더 전략적으로 유동성 있게 쓰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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