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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8-10 00:08:51 KST | 조회 | 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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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진 이유 중 하나는 팀의 사기를 끌어 올려 줄 정신적 지주의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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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드워 시절 때 SKT와 KT는 우승을 많이 한 팀이고 서로를 많이 만나보고 많이 이겼던 라이벌 팀인데
KT는 이영호 김대엽 김성대 그때 우승 멤버들이 여전히 주축이였고
어려울때마다 팀의 상징 이영호가 에이스결정전 까지만 끌고가면 우승할수 있다는 믿음을 줬었죠
(그 만큼 SKT팬분들이 브루드워 시절 제일 미워하던 선수가 이영호
마지막 결승전 김택용이 이영호 극복하고 이겨냈을때 많은 SKT 팬분들이 짜릿함을 느끼셨죠 )
SKT도 역시 우승을 많이 했는데 그 때 우승 주축 멤버 도택명혁 (도재욱,김택용,정명훈,박재혁) 중
그 당시 서브였던 정윤종,어윤수만 남아있고 정명훈은 부진의 끝을 달림.. T1의 상징같은 선수가 남질 않았음
나머지 선수는 외부 수혈 선수들
김민철(웅진)
노준규(웅진)
원이삭(스타테일)
김도우(STX)
박령우(슬레이어스)
팀원들을 하나로 만들기 힘들 수밖에 없었음
4라운드 라운드 포스트시즌도 있었고
통합 포스트시즌 1차전 CJ전도 있었는데
이때 정명훈이 확 살아나서 팀의 사기를 올려줬더라면
좀 더 재밌는 결승이 되었을 것 같음
그에 반해 4라운드 라운드 포스트시즌에 떨어진 KT는 절치부심하고
프로토스전에 부진했던 이영호는 통합포스트 시즌동안 프로토스전 2승을 하며
프로리그 다승왕+상대팀 에이스를 이기면서 팀원들한테 "우리팀 에이스인 나도 강하다" 라는 메세지도 주고
전체적으로 사기가 올라간 결정적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브루드워 부터 프로리그 결승전을 꼬박꼬박 챙겨본 사람으로
역시 팀리그의 묘미는 분위기+팀웍인것 같음
그리고 KT의 상징은 누가 뭐래도 이영호다 라는걸 또 한번 보여준 결승전
앞으로도 기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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