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만큼 데뷔 임팩트 쩔었던 선수도없음...

협회가 이제 막 스2 전향해서

정윤종이 시드를 받고 GSL에 왔을때...

사람들이 모두 개무시했죠

"스1하다가 이제 막 스2했는데 무슨... 1년은 있어야지"

정윤종이 당시 협회 원탑 소리들었는데 다들 인정 안해주는 분위기였는데

GSL에서 유명한 선수들 다 때려잡더니

4강에 오르질않나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하질않나..

그때 임팩트는 정말....

가뜩이나 토스가 무감타때문에 안좋던 시절인데

이제 막 스2를 시작한 협회 프로토스가 시드받고와서 그정도 임팩트를 보여주는건 정말 기적이었음.

내가볼때 그당시 정윤종이 갖고있었는데 지금 잃어버린것은...

아무리 불리한 교전이라할지라도 수비와 동시에 들어가는 광전사or분광기 견제

정윤종이 이 능력을 다시 가지게되기를 희망함

뭔 소리임 정윤종 커리어는 무감타랑 관련없음

이승현 선수가 임펙 갑아닌가요.. 스1 연습생도 아닌 그냥 래더돌리던 중딩이 스2우승...

임팩트하면 갓습생 소라

정윤종 데뷔시즌은 무감타 극 초반기라 별로...
그때는 테란 강세시절...

정윤종 커리어 찍은건 무감타 뜨기 직전...

전 저번시즌 양희수의 wcs아메리카 우승도 개인적으로 임팩트있게 와닿았음 김유진이랑 같이 게임재밌게 하고 또 잘하는 모습이 ㅋㅋ

아니에요. 그시즌에 무감타가 첫 발굴되면서 16강부터 저사기 소리 나오던 시절임.
그래서 박수호 vs 정윤종 붙을때 박수호가 질리가 없다고 했었는데
정윤종이 모선까지 뽑는 후반 운영으로 잡아냈잖슴.

그 이후부터 무감타가 완전한 대세가 되긴 했지만

관련없다니까요 바로 전 시즌이 무슈제이였고 시즌 4 시작 바로 직전에 한 WCS 국대 선발에서 10강 7토스라는 이른바 치토스 사건까지 있었을 정도로 프로토스가 강세였음 프사기 여론이 괜히 나왔을까 멸뽕 개사기론이 괜히 나왔던게 아님 그걸 이승현이 특이하게 저글링으로 패죽여놓으니까 찬사를 받았던거고

박수호도 스타리그 4강에서 장민철의 멸뽕에 무너질거라는 의견이 대세였음 하지만 박수호도 이승현이 했던 것처럼 발업링이랑 바퀴로 미리 마중나가서 응징하니까 와 박수호 개쩐다 이랬지 스타리그는 4강까지만 하더라도 결승 프프전이 다수 예상이었고 GSL도 프로토스가 강할거다는 의견이 대세였음

관련이 없지는 않습니다
무감타 극 초반기고 정윤종 모선핵까지 뽑다가 박수호 무감타에 지고
3연속 타이밍러시로 잡았습니다

관련이 없지는 않아요. 옥션 올킬 스타리그에서 떨어진 장민철이 "정윤종이 무감타를 어떻게 파할지 궁금하다. 해법을 꼭 들고 오기를 바란다."고 이야기 할정도였어요. 이미 김학수, 장민철이 박수호의 무감타에 무너지기도 했구요.

그때 무감타는 그냥 저그의 후반 조합이었을 뿐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토스가 모선 뽑고 운영하는 것도 이전부터 나왔고 그건 WCS 국대 선발전이랑 무슈제이를 봐도 알 수 있음 그냥 5:5임 토스의 멸자뽕이 중반에 워낙 강해서 중반에 멸자뽕으로 유리하게 갈 수 있고 후반까지 반반이니 토스 사기요 라는 여론이 다수였고 여기다 힘을 실어준게 이른바 WCS 치토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