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가 근데 진짜 어지간하면 2,3킬만 하는 경우 없는데

진짜 졸라 재수없어서 미사일 포탑도 미리 짓지 않은 상대에게 2,3기밖에 킬 못했다

근데 그게 테크건물 짓는거 잡아서 늦춘 거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것마저도 아니다

이러면 진짜 계시 걸어서 주병력 위치 알고 어쩌고 상관없어요

그냥 해불이 2의료선 타이밍에 자극제 쓰고 앞마당으로 광자과충전이 걸리건 역장이 쳐지건 걍 몸으로 밀어넣어 점사하면

토스 병력량 자체가 그걸 막을만큼 있는 경우가 거의 없음

가스통뒤에 숨어있던 지뢰가 쾅

근데 어떤 분은 그래도 살려만 두면 무조건 이득이라네요.

그분은 4료선 6료선 타이밍에 토스 앞마당에서 교전 어떻게 하길래 그러는지 꼭 보고 싶습니다.

ㅇㄱㄹㅇ 2,3킬밖에 못하고 예언자 잡힌순간 소수병력으로 찔러서 광자과빼고 의료선 타이밍에 찌르면 거의 무너짐

잡히면 완전히 망한거고, 안 잡혔어도 쉽지 않아요.

살려만두면 이득이 아니고 그걸로 계속 건물짓는 일꾼잡고 계시건다는게 이득

2의료선 드랍하는 액션만 취해도 광자충전 써야 하는데 그러면 반대쪽으로 들어가버려도 되고
걍 4의료선 때 자극제 쓰고 들어가서 차례대로 점사해버려도 토스 병력 모자라고.

안잡히면 괜찮음 왠만한찌르기는 광자과 펄서로 소수병력에 막힘

3킬 정도면 그걸로 군공 우공 짓는 건설로봇 3번 끊은 거면 토스 괜찮은 상황인데 보통 그렇진 않으니까..

광자과랑 펄서로 못 막습니다.. 의료선 타이밍에 자극제 해병이 몇긴데 테란이 점사하면 해병 한기도 못 잡아요

살려만 둔다는게 둥둥 띄워놓는 미러볼이 아니라 그걸로 계속 견제를 걸 여지가 있다는거 아닌가요?

견제의 여지를 고려해도 결과적으로 토스가 손해입니다

아니 견제고 뭐고 걍 게임이 망한다니까요.

사실 피해를 못 주고 예언자가 몸만 살아 나온 상황이면 테란이 대비태세를 다 갖추고 있는 건데 추가로 뭐 하기는 힘들죠. 계시 정도지..

근데 계시는 의료선 소수 드랍 이런 거 막을 때는 도움이 되는데, 병력량 자체에서 테란이 압도해버려서 한타싸움을 걸면 아무 도움이 안 되죠

요즘 프로경기에서 예언자가 지뢰에 뻥터져서 1킬도 못하는걸 더많이 봐서 테란전 예언자는 진짜 올인스럽게 2-3개 모아서 하나는 디텍팅 쓰면서 모아뛰는거 말곤 못써먹겠다고 느낌.. 엠씨가 해외대회서 그럭저럭 이득보던 빌드.

물론 들키면 그걸로 테란 압박들어와서 겜 끝나는 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