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테란전 우관이 타 테크보다 리스크는 큰 것이 맞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많은 토스게이머들이 테란전 우관스타트로 예언자를 뽑을까요 ? 

단지 예언자 하나 뽑으려고 올리는 테크이고 그 이후 거사조 전환이 아닌이상 버려지는 테크인데 왜?

그만큼 예언자로 할 수 있는게 많으니까 뽑는거죠

포탑이 지어지기 전까지 해병을 묶어두는 효과, 존재만으로 포탑을 강제하는 효과, 틈틈히 들어와서 가스통일꾼, 건설중인

일꾼 2~3기씩 계속 끊어주며 실질적인 이득 + 시선을 빼앗는 효과, 계시로 병력의 위치 주시와 빠른 이동속도로 지속적인

정찰이 가능하다는 점.

이러한 이득을 볼 수 있으니까 예언자테크를 많이 타는거겠죠? 그만큼 예언자가 손이 많이 타는 유닛이기 때문에

프로레벨에서 더 빛나는 유닛인거고.

그러게요. 왜 많은 토스게이머들이 뽑을까요?

그냥 모든 토스게이머가 뽑아야 되는데.

어느 분 주장처럼 무조건 손해안보니 모든 토스게이머가 뽑아야 되는데.

그리고 기본으로 예언자 대비 다 하기 때문에 아예 넌 대비해라 난 예언자 안간다 거신 빨리 뽑아야지

이런 생각으로 선로공 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최근 프로게이머 간의 테프전은 토스의 선거신 운영이 점점 더 정교해지면서 그 빛을 발하고 선우관은 상대적으로 덜 나오고 있죠.

후... 예언자는 좋은 유닛이고 선우관 빌드도 좋은 운영 빌드지만 선로공 빌드도 그 못지 않게 좋고 김준호는 점추 운영도 좋아하고 여러가지 운영 빌드가 있으니 다 쓰지만 그 중에 선우관 빌드를 좋아하는 토스 게이머도 있다.

이렇게 정리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그래야 하구요.

하지만 몇몇 분들은 여전히 선우관 빌드는 개사기이고 무조건 손해 안보는 빌드다 라고 주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