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징님 잘들어보세요.

토스가 선우관을 쉽게 선택하는 경기는

 

첫사신을 잡거나 많지는 않지만 병영더블이나 노병영 사령부시작할때 많이 쓰죠.

 

정찰수단이 스캔만 남은상태서 선택을 많이한단소리에요.

 

  안준영해설의 말이 기억에 남는군요.

 

" 첫사신잡았네요 이러면 토스는 무조건 우관가야죠 가기만해도 이득인데."

 

바꿔말하면 사신정찰만 차단이가능하면  로공보다 우관이 정석이 됬겟죠.

 

처음부터 예언자 맞춤으로가면 당연히 테란이 유리하죠.

 

이정도 유닛가지고 리스크크다 아무것도못하면 망하다 이런주장은 억지 같아요.

 

 

정찰이 차단되었을때의 경우는 상대가 예언자 대비를 하지 않았다면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안준영해설이 그런말을 한거 같은데 그걸 그냥 예언자는 무조건 뽑으면 이득이다 라고 해석하는것도 좀 그렇네요

본문에도 써놓으셨네요 '처음부터 예언자 맞춤으로가면 당연히 테란이 유리하죠.'

어휴 테란 게이머들이 사신 첫 난입 때 잡히는 경기가 얼마나 있습니까? 네? 얼마나 있어요?

정석대로 갈 경우 첫 사신 난입시 모선핵 딱 나오고 추적자는 이제 겨우 찍히는 수준인데

모선핵한테 쳐잡히는 사신이 있냐구요?

그리고 재수없게 컨 지지리 못해서 모선핵에게 사신이 잡혔다고 치면 그 경기가 100경기 중 얼마나 될 거 같습니까?

네? 얼마나 될 거 같냐구요.

경기 양상에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유닛이 제 역할을 못했으면 무조건 손해보고 시작하는 겁니다.

사신의 목적은 정찰 및 탐사정 잡아주는 건데 정찰을 못하고 초반에 끊기면 당연히 테란이 불리하게 시작하는 거죠.

왜냐면 토스 정찰하라고 뽑은 유닛이 정찰을 못했으니까요.

정찰을 못했으니 예언자가 올지 안올지 모르는데 오면 큰일나니 일단 온다고 가정하고 터렛을 지어야죠.

그럼 토스는 예언자를 안뽑을 경우에 테란은 쓸데없이 방어타워에 건물짓게 하니 이미 사신 잡은 거에 더 추가적으로 이득, 예언자를 뽑았을 경우에도 이미 사신을 잡았기 때문에 테란이 알고 대비하는 것과 모르고 대비하는 게 다르니 그 이후에 더 손익계산을 해봐야죠.

어휴 진짜 왜 본인 주장이 극단적인지 이해를 못해요?

님 말대로 선우관이 그렇게 좋고 무조건 손해안보는 빌드면

모든 토스게이머들이 그렇게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근데 안그러잖아요 현실이

제가 테프전 테란이 더 좋다고 주장하면 뭐라고 하실 겁니까? 당연히 경기 승률 통계 가져오잖아요 그쵸?

프로경기에서 토스가 테란에게 선우관으로 출발하는 비율이 뭐 한 95프로 됩니까? 테란이 토스에게 사신더블하는 것만큼 퍼센티지가 나와요?

아니잖아요 양심적으로

아니잖아요 그냥 토스가 테란에게 초반시작빌드 중 하나잖아요.

왜 기가 막힌 억지를 쓰냔 말입니다. 왜? 왜 조금만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 걸 바득바득 우기냐구요.

이 댓글에 반박해보세요 네? 전 또 무슨 대단한 얘기를 하려고 하나 봤더니 초반에 사신 일찍 커트당한 거 갖고 비교하실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사신은 추적자에게 뒤지려면 6대 이상 맞아야 되고 모선핵엔 커트당하는 것도 웃긴 유닛입니다. 지뢰에 걸리면 한방에 뒤지는 예언자보다 상황상 훨씬 컨트롤하기 편한 유닛입니다. 고작 탐사정 한기 어떻게 잡아보겠다고 빨피된 거 잡으려다 초반에 끊기는 건 테란 유저가 실수한 거죠. 실수하면 경기 불리하게 시작해야죠 그쵸?

그러니까 우관테크가 테란전에서 다른 테크보다 이후 운영에 대한 연결도 매끄럽지 못하고 예언자 하나 쓰고 버려지는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큰 테크인데 왜 프로들이 예언자를 선택하겠냐구요. 일단 뽑아놓으면 테란 발 묶어두는 효과가 있고 지속적으로 테란의 본진을 정찰 해 줄 수 있으며+가스통+건설일꾼 소소하게 끊어놓고 시선을 그쪽으로 돌리는 것만 하더래도 충분히 이득을 볼 수 있는 계산이 나오니까 예언자를 쓰는거 아니겠냐는 말입니다.... 설마 프로들이 첫예언자로 일꾼6킬 7킬 하고 나올꺼야 이생각으로 예언자 쓰겠냐구요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으니까 쓰는거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