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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7-15 20:58:23 KST | 조회 | 3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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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에스 코드에이 분리 체제가 지금은 독이 되는 것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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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코드 에스와 코드 에이의 분리는 긍정적인 부분도 많았었음
당시로서는 상당히 획기적인 체계였고 좋은 점도 많았다고 봐요
그런데 지금은 승강전을 치르는 것도 아니고 광탈하면 떨어지는 식인데
선수 입장에서 한번 삐끗하면 다시 올라오기가 너무 힘들어지지 않나 싶기도 해요
스타리그에서 16강 정도 되어야 경기력이 볼만하단 평을 들었거든요
그걸 생각해 보면 역할상 현재 거의 코드에이가 스1시절 스타리그 36강 정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는데요
코드 에이에서 코드 에스로 올라가는 과정이 36강->16강보다 훨씬 험난해 보이는데,
즉 이게 뭐냐면 힘겨운 예선을 거쳐서 개인리그로의 문을 뚫었는데 다시 더 빡센 예선이 기다리고 있다는,
새로운 선수가 혜성같이 등장해서 기존 강자들을 물리치고 드라마틱한 결승진출 이런 게 훨씬 어려운 체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드 에이 자체도 보면 코드 에스에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판독기급 선수들이 상당히 많다 보니
매 시즌마다 "저번에 나왔던 그 선수가 이번에도?" 라는 느낌도 있고요.
스타 2에 새로운 선수가 유입되지 않는다는 말들이 많은데
게이머 지망생들은 항상 있어왔고 지금도 있거든요
물론 과거 스1 때보다는 적겠지요. 그런데 그걸 감안하고 보더라도
지금 새로운 얼굴을 코드에스에서 보기가 너무나 어렵다는 게 제 느낌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코드 에이라는 장벽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또 코드 에스까지 올라오면서 준비된 필살기나 운영 이런 게 모두 방송에 노출이 되는 점도, 새로운 선수가 높은 곳까지 올라가기 어려운 원인에 한몫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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