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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적당새
작성일	2014-07-10 19:14:07 KST	조회	410
제목	2014 GSL 시즌3 예상 : 종족비율은 과연 회복될까

시즌1 모점추사태로 예선행한 테란은 패치에 힘입어 시즌2 예선에서 활약했으나 코드A, 코드S에서 엄대엄 황밸로 안정됩니다. 이는 만약 저그가 리그에 아예 없다고 가정할때 그에 관계없이 14P:4T의 비율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추측되는 바입니다.

더욱이 이번 예선에서는 예선토스가 예선테란을 압살한바, '테프에서의 역전은 없다'고 예상합니다.

2. 테저 : 기갑병 변신 요구사항이 무기고가 된 패치로 인한 변화는 꽤 선명한것으로 보이며 아직 진행형입니다.

시즌2 코드S에서 테저의 승률이 역전된 것은 테란이 4명뿐인 관계로 속단할 수 없으나 그 강세가 예선까지 이어져, 예선테란이 예선저그를 압살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테란이 저그를 얼마나 따라잡은 것인지, 또 테란과 저그의 최종적인 비율이 어디서 안정을 이룰 것인지는 이번 코드A 결과를 보아야 알 수 있으며, 코드A에서도 테>저일지 테=저로 안정될지 또는 테<저로 저그가 지분방어에 성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이건 겜잘알들만 예측가능) 다만 이미 상당히 따라갔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따라서 테저의 변화로 인해 코드S에서 저그는 어쨌든 줄어들고, 테란은 늘어날 것입니다.

3. 프저 : 시즌1(코드A) 토스와 시즌2(예선-코드A) 저그의 대테란전 강세로 인해 토스와 저그가 비슷한 비율로 리그의 다수를 차지하여 2강 1약의 시기를 이루어 리그에서는 프저전만 주구장창 해오며 발전을 거듭해온 이래, 2014년의 토스와 저그는 수도 맞먹고 승률도 엄대엄인 이른바 황밸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프저전 자체가 예년의 두배라는 점을 제외하면 말이죠. 전체밸런스가 13년 S3(지뢰너프전)보다 지금이 황밸이라는 분도 있던데 제발... 지금 한국지역 경기수는 저테전 + 테프전 = 프저전인 수준입니다. 세계적으로 더 황밸이라고 하시면 검토해보진 않았지만 뭔가 근거가 있어서 하는 말일테니 믿고 인정해드리겠습니다.

이러한 해석을 바탕으로 시즌3 3줄 정도로 예상해보겠습니다.

코드S 프로토스 숫자는(14근처로) 유지되고 저그는(14보다) 줄고 테란은(4보다) 늘어난다.

승률은 프테 엄대엄유지 저프에서 저그근소우위 테저는 S만 엄대엄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번시즌 코드S 최종종족비율은 코드A처럼 2강1약 구조에서 1강 1중 1약 구조로 변해 토스가 진정한 유일최강종족이 될 것이다. 끝

(수정)추신 : 최다종족은 토스, 결승은 프저, 우승은 드디어 저그일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