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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FLYINGSHOE-
작성일 2014-07-10 02:57:05 KST 조회 182
제목
선수들간의 선후배문화는 없어질수가 없음.

나는 운동을 했었음, 엘리트는 아니었고, 다쳐서 그만두었음

그래서 신체등급 4급이었지만 겨우 현역갔다왔음.

내가 김승규랑 동갑인데 내가 운동할때도 김승규 이런애들은 엄청 유명했음 현대중인가 그럴꺼임

내 주위에서 가장 잘나간건 윤빛가람이었고..


근데 솔직히 까고 말해서 연령별 국대로 뽑힌애들이 결국 국대를 합니다..

계속 봐온거임 어릴떄부터..

엘리트들이 언더15에서 언더 18, 그멤버들이 올대가 되고, 나중에 국대가 됨..

어떻게 없어질수가 없는 문화임...


솔직히 홍명보껀은... 결과가 나오기전에 너무 깐게 아닌가하는 기분이 듬..

결과론적으로야 월드컵 실망스럽게 했으니 까이고 그런건 이해하는데

박주호뽑아라! 이명주 왜 안뽑혔냐! 김승대는? 박주영 왜뽑냐!! 라고 하는게

솔직히 축협이랑 다를게 없음..

축협에서 추천하는 선수 <----홍명보----> 여론이 원하는 선수

내가 홍명보였으면 진짜 개 빡쳤을꺼임..

선수 선발은 감독 고유 권한임.. 결과나오기전까진 응원해줬어야한다고 봄..

원칙을 깨고 그런거 잘못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선수선발은 감독 고유권한이라는 원칙을 무시하는 것도 여론이라고 생각함..

1년남짓 준비하는 기간이 주어졌는데... 검증된 선수만 쓸수 밖에 없는 현실을 여론은 너무 무시함...

박주호도 국대에서 몇번썼는데 솔직히 별로 안좋았음.. 소속팀에서 잘해도 내눈앞에서 잘하는게 더 중요한것이 축구인데

이명주나 이런애들이 보여준게 너무 없었음.. 솔직히 박주영은 리그에서 못나와도 내눈에서 보여줬기 때문에, 또 믿을만한 애들이 없었기때문에 뽑은거라 생각됨


여론은 맨날 감독을 끌어내리고, 맨날 벼락치기처럼 감독이 부임하면 좋은 결과는 나올수가 없음..

역사상 가장 좋은 감독이었던 히딩크는, 유래없는 A팀 집합 횟수와, 부임기간을 갖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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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야언이여 (2014-07-10 02:58: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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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소속팀에서의 활약이라는 원칙을 걸고 안지켰잖아요. 차라리 말을 안하던가, 아니면 시간 부족하니까 손발 잘맞는 올림픽애들 위주로 가겠다 라고 하던가.
아이콘 FLYINGSHOE- (2014-07-10 03:00: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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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랬겠죠, 근데 진짜 쓸애가 없었으니... 누굴 데리고 갑니까, 시간없는데 김승대 테스트합니까?
김신욱 한명만 데리고 갈순 없잖아요 그러니 자신의 소신 또한 번복할정도로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람이 없었다기보다는... 테스트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시간에 검증된 박주영의 기량을 점검한다, 이것과 새로운 아이들을 테스트한다 이 두가지인데, 전자를 택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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