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날토스에대해 xp에서의 추억을 더듬어보자면

당시 징징랭킹을 보면 아시겠지만 프징징이 압도적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요즘 테란들한테 연구드립치는 이유가 궁금하죠?

그건 자날때 테란들이 토스한테 치던 드립입니다.

자날시절 프게보면 테란 어케이김 1/1/1어캐막음

마카류 존나무서움 뭐 이런글로 도배가 되어있었지만

딱히 해법이 안나왔었죠

패스트거신이다. 불사조다. 불멸자다. 돌광집정관이다. 선기사단이다. 뭐 여러가지 소리가 많았지만

위에 열거한 모든 빌드 역시 테란보다는 훨씬 뛰어난 컨트롤빨이 뒷받침 되어야한다는게

슬픈 상황이었습니다.

그럴때마다 프게에 난입한 테란유저들은 토스가 연구가 부족해서 그런거다.

연구를 더해라. 뭐 이런식으로해서

정말 1/1/1을 대비한 수없는 리플들이 난무했는데도 뚜렷한 해법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1/1/1을 대비한 수많은 빌드는 3병영, 마카류에 취약한 엄청난 리스크가 있어서

환상정찰이 타이밍상 불가능했던 자날토스들은 명탐정이 되어야했죠.

어쨋든 1/1/1할게요 게임에서 나가셨습니다. 이런 드립이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고 스샷또한 있고..

자날토스들이 그렇게 얻어맞고 다니다가 군심와서 테란과 상황이 역전되니까

오히려 뻔뻔하게 나옵니다. 이건 어쩔수가 없다고 생각하네요.

당시 프게했던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진짜 몇몇 테뻔뻔들때문에 맨날 싸움나고 버빵했던시절이니깐요.

그리고 지금이 아무리 테란이 열세라도 그 당시 1/1/1 시절보다 더한때는 없는거같아요.

그리고 그때가 프호성 나오고
테란잡고 지면 손목잘라라 나오던 시절이였고

ㅇㅇ 난 테란유저지만 토스상향해야한다고 주장했는데
그게 부메랑이 될줄이야... 으아

사람이 참 교활하다는걸 스타덕에 느끼죠 ㅋㅋ

저는 영구하겠습니다 띠리리리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