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화/고착화 vs 새로운 시도

맵과 밸런스를 통해서 둘 중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밸런스 디자이너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아닐까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작년 후반기의 경기양상이 보기 훨씬 좋을지도 모르지만

만약 그 상태로 고착화되고 눈에 너무 익기 시작했다면 과연 위의 똑같은 생각을

사람들이 가졌을지는 모를 일이죠.

-디멘-

애시당초 dk가 예언자 손댄거도 그 명분이었음.
밸런스 맞는건 아는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뭐 이런거.

뭐 이런 곳이야 싸움판이 되었지만
어쨌건 스2 수명은 더 늘어났응께.

결정적으로 지금 공유소식이 없어서
작년 게임양상 그대로 1년이상 지속되었으면 공유 나오기도 전에 망했을지도 모름

게임양상을 위해 밸런스를 희생한다!

근데 예언자 상향 했다고 게임 양상이 달라진건 없는거 같은데

달라지긴 많이 달라졌지.
문제는 테란이 싫어하는 방향으로 달라진게 문제일 뿐.

ㄴ 정답

근데 밸런스 나쁜 시절에도 리그는 흥했었던걸 생각하면
오히려 그럭저럭 맞는 상태로 1년 2년 동안 고착화되는게 더 리그엔 악영향일 순 있음.
솔직히 1년내로 공유가 나올 것 같진 않은데 작년 말 양상이 그대로 지속되었다면
공유 나오기전까지 2년동안 완전히 똑같은 양상만 매번 나오는 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