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퍼를 모델로 한 도타 올스타즈 영웅은 트롤짓거리 하기 쉬운 영웅으로 전락

기본 스킬이 지뢰 설치(밟으면 그냥 터지는 지뢰와 원격으로 조종해서 터뜨리는 지뢰가 있음)에

자살하는 스킬까지 있었는데 이게 고수도 플레이하기 엄청 까다로운 영웅이었다고 함

적의 예상 이동경로에 지뢰 깔고 하는 것도 상황마다 매번 달랐을 뿐더러

기본 피통 안습에 자살하면 죽기 전에 크립(미니언) 막타 쳐서 얻은 골드를 잃게 되서 리스크가 컸음.

(물론 자살할 때 적에게 경험치를 주지 않은 점은 좋지만 골드 손실이..)

거기에다가 상대가 은폐 되어 있는 영웅이나 와드 같은 걸 탐지 할 수 있는 아이템을 들고 있으면

그 영웅이 플토의 관측선처럼 지뢰를 탐지하고 지뢰 제거도 가능했음.

그래서 이 영웅을 뽑으면 같은 팀원들이 이 영웅에 맞춰서 해야 되고 컨트롤 하기에도 매우 어려워서

트롤짓거리 하기 쉬운 영웅으로 악명 높았음. 오죽했으면 도타2에서 이 영웅 떡밥만 나오면

치를 떠는 유저들이 있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