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빌드가 제일 까다로운점이뭐냐면

10관문 1가스 제어소다보니 추적자가 진짜 빠르다는겁니다.

 

막는 입장에서 만약 13관문이면

보자마자 2번째 관문짓고 일꾼쉬고 최대한 추적자를 땡겨도

나는 1추적자인데 상대는 1광 2추가됨.

 

글고 2관문 짓고 추적자 누르면 상대 2추일때 나는 추적자가 아직 1마리도 안나오게되고

추적자 누르고 2번째 관문 지으면 2번째관문 올라갈때까지 시간이 걸려서 또 불리한 싸움 한번을 해야됨.

 

물론 막는쪽에는 일꾼이있으니 좀더 유리할수도있는데

 

알고도 당하기 쉬운건 맞음...

아예 완벽한 카운터빌드는 없다고보는데...

 

진심 자주당하는 입장에서 장현우 마음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라서

자꾸 글을쓰게되네요

제일 중요한게 '정확한' 전진 의도를 파악하는거같네요.
전진관문에서 파생되는빌드가 전진2관문 광전사 올인, 추적자올인, 전진1관문 후 3차관러쉬 처럼 종류가 많은데 각 빌드마다 대처법이 차이가 남

ㄴ장현우가 2번째 관문 타이밍을 못봤음 광전사면 1010 추적자면 1012 or 1013인데

ㄴ 봤어요. 탐사정 나갈떄 시야에 들어왔음
지어지고있던게 2번째 관문이었으니
무조건 2관문 추적자푸쉬라는걸 모를수없었어요. 빌탐보고 모를수가없음

알고도 당하는 빌드(물론 한동안은 알고도 당할 순 있더라도)가 존재하면 스타라는 겜은 진작 망했어야함....

알고도 당할수가 있다는거죠... 안다고 무조건 막는건 아니라는 말이었음.

알고도 당한다기보단 대처하는 방법을 아직 모른다가 맞음...

문제는 '어떻게', '얼마나 깔끔하게' 막느냐인거같음. 상대가 2관문을 올리면 자기도 2관문 따라올리는게 가장 기본임.

굳이 제대로 카운터 날리는 방법이라면
13관문 말고 12관문을 하는거긴한데.... 12관문이 아주 약간더 가난해서 몰겠네요.
12관문이면 2추적자일때 1추적자이긴해도 애매하게 2번째 추적자가 곧 나오는 판이라 일꾼 한번만 뺴면 병력 동률상태가 나올것같아요. 요새 양준식이 12관문을 자주쓰던데

그거까지 보고 광전사 막는 빌드를 탄건 좀 그런데....

그러니까여....알고도 당한다는건 대처법을 아직 모른다는 뜻임...하지만 프로라면 보았으면 대처법 정도는 알고 있었어야 했는데 대처법을 모르는 플레이를 하는거보면 연습을 게을리한거밖에 안보임...

전 2관문 타이밍을 못봐서 1010으로 착각한 줄 알았음

아예 카운터치는건 없는것같은데;;
결국엔 한번은 컨싸움해야되요. 전부터 저빌드에대해 의문이 있었는데
컨싸움 한번은 해야됨. 한번 깔끔하게 일꾼으로 싸서 추적자 1기라도 잡던가
상대 추적자나 광전사 1번줄이고 나는 살리는 컨이 딱 1번은 나와야되요.
빌드로 카운터치는건 전 솔직히 아직도 모르겠음.

글고 레더에서 보통 자기보다 낮은 계급인 상대 서치되어서 저거 써서 진적이없기때문에
빌드로 카운터맞는다기보단 컨으로 잡아야되는게 맞는것같음;

저거 막는건 100퍼 컨은 맞음 ㅇㅇ

결국 글케되면 실력이 전진관문하는 사람보다 뛰어나야한다는건데;;;; 그것도 말이안되는거 같음...
카운터치는게 딱히 없다는건 전략겜에선 있을 수 없는일인데.. 그런 전략이 존재해서 한동안 연구해도 카운터가 없으면 그떄가서야 패치로 막아줘야죠...아직은 대처법이 덜 나와서 그런거 같으니 시간을 좀더 두고보면 알게 될일임.

근데 진짜 없어요.
완벽하게 아예 시전도하기전에 미리알고 같이 10관문올려서 자원빨로 이기는것말고는;
빌드자체로 카운터칠수가없음.

9수정탑으로 관문짓는걸 보자마자 일꾼이 5마리나가서 관문을 깼다 = 이게 카운터일수도;

아직은 지켜봐야함....전략시뮬겜중에서 왜 유일하게 스타시리즈가 오랫동안 10여년 이상 왜 존속을 했겠음??
진짜 카운터가 딱히 없어보이고 거의 완전무결해보이는 전략이나 운영법이 있는데도 시간이 지나서 다 대처법이 나오게되니까 그런거 아니겄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