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생각해보면 흑마법사 방태수의 빌드는 무조껀

주성욱의 역카운터 빌드 였음 생각해보니 ㅋㅋㅋ

 

인터뷰를 보면

 

Q. 타락귀와 저글링, 여왕을 섞어주는 조합이 신선했는데?

우주 관문을 선택하는 프로토스를 상대로 좋은 전략이다. 거신을 뽑아주면 잘 통한다.

 

- 주성욱이 나타나기전에 토스는 우관토스를 할때 항상 트리플을 빨리 먹는 전략을 썼음, 아니면 정윤종은 굉장히 안전하게

 

우관 이후 거신까지 갇추고 트리플을 먹는데, 이 단점을 교묘하게 노려서 여태까지 저그 선수들이 트리플 먹을때 저글링 히드라로

 

타이밍을 노린느게 굉장히 많았음. 근데 주성욱은 저그전은 우관 이후 4관문에 거신까지 딱 갖추는 시간에 트리플을 완성하여

 

저그가 타이밍 공격올때 완벽하게 막아낸는 빌드인데, 처음이 저글링 여왕 타락귀로 러쉬 가는건 거의 거신하고 공허와 맞바꾸기

 

하기 위해서 찌르러 가는거고, 거기다 그 타이밍에 찌르러 가면 공허랑 거신모으는것을 방지 할수 있음

 

그 뒤에 뮤락귀를 가는건 이미 토스가 거신을 잃었고 거신을 뽑아야하니 투 우관 뽑아서 불사조 뽑기가 굉장히 부담스러음

 

알터짐은 맵이 커서 주성욱이 충분히 대비할수 있었지만, 그 뒤로는 그냥 해법이 없고 한번도 당해보지 않는 스타일이라

 

승 패패패 라는 결과가 나온것 같음

 

이라고 플레티넘 레기가 분석해봤습니다

방태수가 사전 인터뷰할 때도 일부러 못하는 척 방심을 유도한게 아닌가싶다...

혹부리영감님/그렇지 않아도 졌을듯 하네요 진짜 이건 세상에 처음 보는 빌드라 ㅋㅋㅋ

동의합니다ㅎㅎ 1경기도 알터짐 게다가 대각선이었으니 막았지....아니면 0-3으로 떡먹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