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게 컸음
곰은 자기네 수준으로 건드리지 못할 먹이 2가지를 선택했음
인터넷 방송과 클라우드
방송의 중심이 케이블에서 IP로 넘어갈것을 예상한것은 좋았음
근데 방법이 잘못되었음
인방시대의 도래는 인터넷으로 방송국을 차리는게 아니라
유튜브나 트위치, 아프리카, 다음팟 처럼 인터넷개인방송의 시대 트렌드였음
그런데 그레텍은 스튜디오 차려서 방송송출을 인터넷으로하는
삽질을 감행함. 그나마 GSL이 성공한거지 다른 프로그램은 다 망했음
이렇게 할꺼였으면 인방이아니라 케이블로 시작했어야됨
즉, 아프리카나 다음팟과 경쟁해야 하는데 엉뚱하게 케이블TV와 싸운꼴
그리고나서 3대 통신사가 IPTV의 시대를 열면서
사실상 그레텍에겐 사형선고나 다름없게되었음.
지금 상황은 스튜디오자체가 무쓸모가 되었음
두번째는 클라우드임.
애초에 클라우드 서비스는 곰이 건드릴 스케일이 아니었음
너무 큰 먹이였고 유료 서비스로 시작하려는 순간 답이 없어졌음
구글닥스나 드롭박스를 무료로 쓸수있는데 누가 곰박스를 쓰겠음?
케이블사와 싸우고 3대통신사와 경쟁하더니
그 다음은 구글?
그레텍은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곰exp같은 어플포탈에 집중할게 아니라
어플이든 소프트웨어든 제대로된 제품하나 만들어내는데 집중해야됨
곰exp샵도 아이디어가 ㅈㄴ웃긴게
누가그걸 쓰냐고요..구글스토어 쓰죠...
제발 스케일에 맞는사업을 하셈
사업하는거보면 답답해 죽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