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직접 해보시면 존나 노잼인데

존나 개 씹 노잼

난 테란이 그렇게 재밌더라.

부료선 돌리고 산개하고 찢고 허리돌리고 자극제 빨고하는게 진짜 재밌었음.

뮤링링으로 기동력있게 치고 빠지면서 뒤치고 잠복맹독 터뜨리고 이런 다이내믹한 경기 재밌더라고여..

물론 제가 손슷을 했을때 하는말임.

토스로하면... 진심 노잼인게

대회경기랑은 다르게 실제로는 거의 맞고 맞고 또 맞고 또 맞다가

마지막에 야이 시발이제 뒤졌다 하고 튀어나가서 이기는게 끝임.

솔직히 하는입장에선 개노잼; 

저그랑 할때도 올인하면 공격이지만 이것도 어짜피 한타에 밀면 이기고 못밀면 지는거고...

트리플로가면 막다가 시밤쾅이고

테프전도 끝도없이 막고 또막고 또막다가 200 33업 시밤쾅이고

하는입장에선 존나노잼임.

특히 프프전 운영싸움으로가면 그것보다 노잼일수가없음. 

기모아서 원기옥날리는 느낌임. 

원래 가끔하는 게 재밌죠. 음식도 가끔 먹는 게 더 맛있고...

내가 하는 일상적인 게 다른 사람에겐 큰 재미 ㅋㅋ

잘아시네
졸라 졸라 쳐맞다가 야이ㅅㅂ롬아 하고 나가는 느낌

저는 우관토스말고는 진짜 솔직히 개노잼;; 관문유닛 존나노잼

근데 그게 한두번 해보면 재밌는데
맨날 맞다가 시밤쾅만하면 노잼... 이 무슨 샌드백도아니고.
특히 테란들중 약 30%는 그냥도 안나감. 뭐라 욕이라도 치고나감;;

내가 원체 수비적이라 그런지 -_-

이분이랑 겜하면 2시간동안 오붓하게 할수있을거같다...

노잼이지만 승리 보장 vs 신나게 패긴하는데 결국 패배


근데 또 이렇게 쓰면 토스입장에선 기분나빠함(...)

나는 막는게 재미있던데 변태적 성향인건가

저는 반대이던데 상대가 뭘하든 다막고 이기면 진짜 짜릿하던데
스1 마주작 vs 변형태 4강전 마지막 경기 처럼 상대가 뭘하든 다 막고 이기면
진짜 짜릿하고 멋잇던데

스타일차이인듯 저도 막는거좋아해서 토스 걍 할만하더라구요 ㅎㅎ

승리도 보장이 안됨.
레더 승률은 50%라...
특히 계속 막다가 결국에 못막고 쓰러지면 또 그렇게 기분이 더러울수가없음...

한대도 못때려보고 한 20대맞고 넉다운되는 그런느낌임.

그래서 종변을 안했음 테란으로 져도 재밌는데 토스는 이겨도 노잼 지면 더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