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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6-07 00:53:25 KST | 조회 | 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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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테란이나 저그하던 사람들이 토스잡고 쉽다고 하는 것도 공감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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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나도 부계정으로 테란 저그 돌려보면 생각보다 쉽다고 느낌
예를 들어 친구 계정으로 저그 래더를 뛰었는데
초반에 암것도 모를 때 토스 저그 상대로 6못만 했는데도 플래티넘 찍었음;
그 뒤에 단축키도 잘 못외운 상태에서 어영부영 운영하니 다이아 승급시켜주고
저프전은 내가 토스라 어떻게 하면 까다로운지 아니까 그냥저냥 할만하고
저저전은 몇 가지 초반 올인 전략 배워서 그거 쓰거나 아니면 바퀴싸움하고(의외로 바퀴싸움은 gsl 프로리그에서 본 거대로 따라하기 쉽더라구요)
테저전이 피지컬 싸움이라 좀 쉽지 않은데 이것도 하다보면 괜찮음. 다만 염밴이나 최근 유행하는 8화염차 기갑병변신은 좀 까다로움
그렇게 해서 다이아임.
자주 하는 것도 아님. 휴점 몇 백점씩 쌓여있고 일주일에 한번? 한번도 안할 때도 있고
근데 다이아 유지 중임.
그냥 주구장창 일벌레 여왕 뽑다가(중반부터 여왕 안뽑고) 최적화 완료하면 그 때부터 병력 주구장창 뽑으면 됨
최적화 하는 중에 중간에 대군주 찔러보고 찌르기만 스탑하고 병력 뽑고
이렇게만 해도 다이아 갔음(리그 패치로 다이아 구간 넓어지기 이전에)
애초에 테란이나 저그하는 분들이 토스잡고 생각보다 쉽다고 느끼는 건
토스가 정말 쉬운 종족이 아니라 이미 자신이 스2라는 게임에 익숙해져 있고 프로토스를 많이 상대해서 간접 경험이 있기 때문
만약 프로토스가 정말 쉬운 종족이라면 모든 무작위 유저들의 래더 통계가 프로토스는 승률이 무조건 더 높아야 됨.
왜냐면 모든 노력치를 3종족에 균등하게 분배하는 게 무작위 종족이기 때문.
그런데 무작위 유저들 래더 통계가 그렇게 나오나요? 절대 그렇게 나오지 않음.
결론은 토스 잡아보고 쉽다는 건 이미 자신이 스2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임.
내가 꼬드겨서 스2 시작했던 친구는(지금은 접었지만) 테란이 젤 쉽다고 노래를 불렀음. 다 개인차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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