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제 글 제가 예를 잘못들었네요

스1말고 같은 게임인 스2 토스로 예를 들면

김도우 - 예언자 트리플 후 공허모으면서 분광기로 견제하는 견제형 스타일

정윤종 - 불사조 견제하면서 트리플 먹고 후반유닛 조합 갖추는 후빈 지향적인 스타일

원이삭 - 불멸자 동반한 타이밍류 스타일

김준호 - 점멸추적자를 이용한 공격적인 스타일 등이 있고

한쪽이 공격하는 타이밍 수비하는 타이밍 공/수가 게임안에서 상황에 따라서 바뀌어야 하는데

현재 테란은 무조건 공격만 해야된다는게 문제라는거에요 

스1 테란이랑 스2 테란이랑 종족 메커니즘 자체가 바꼈는데 스1 테란은 이런데 스2 테란은 이렇다라고 비교하는게

웃기다는데 기본적으로 전략 시물레이션 게임에서 서로 공/수 가 상황 혹은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서 바뀌기도 해야지

무조건 공격만 강요받는게 옳은 밸런스인가요?

자날만 해도 플토는 수비후 시밤쾅이 많았는데
군심 오면서 분광기버프 예언자 모선핵을 주면서 견제가 좋아지면서 완벽해졌는데
테란을 견제가 특성이었는데 견제특성만 더 주어졌다는 게 문제죠

지금 테란에게 안 되는 것이 정윤종 스타일인데
이건 메카닉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문제가 될 거 같네요(버프를 한다던가)

ㅇㄱㄹㅇ
테란은 무조건 초반 무조건 공격만 강요됨
종특이 아니라 이건 걍 이상한거

근데 말씀하시는건 군심 테란의 근본적인 설계 문제에 가까운거 같음
공유에서 잘 만들어지길 바래는 수밖에요.

그렇게 치면 저그는 기본적으로 운영만을 강요받는 종족인거 아닌가.

공수의 유연성이 없는건 rts에선 치명적 결함이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