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제가 충청권 토박이인데도 신기한게 뭐냐면

항상 역대 대선들을 보면 충청권을 잡는 대권 주자가 대선에서 항상 이겨왔다는 사실. 참 희한하게도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는게 꽤 오랫동안 전통처럼 자리잡다 보니까 국책 사업에서 충청권이 꿀을 빤게 꽤 되요. 특히 캐스팅 보트로서 가장 크게 꿀을 빤 대표작이 세종시라는 사실.

아는 형님이 대전사시는데 완전 여당 지지자였음..

저도 청주시에서 약 5년 이상 살앗고 인근 군이 고향이지만 일단 전통적으로 야당이 좀 셈

대전은 여와 야의 지지가 거의 50대 50으로 나뉘어요.

충남이야 모르겟고 충북은 원래 야당이 강함

충청도가 예로부터 남한지역의 중심권이고 한강지류의 시발점이라 중요하지 않을 수가 없음...그래서 이곳은 늘 중요했음...유독 지역색을 전라도, 경상도에 비해서 덜 타는 것도 한몫했고

전라도,경상도 싫어하는 사람은 봤어도 갓청도 싫어하는 사람은 확실히 못봄 ㅋㅋ

충청도는 아무래도 중도의 이미지가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