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병재 플레이는 주목할만한데

패널 시밤쾅때문에 많이 이슈가 안되고있는데

고병재의 플레이가 진짜 색다르고 또 한번 해봄직한 입스타 비슷한거였는데

난 이거에 대해 사람들이 토론을 좀 했으면 좋겠음.

일단 탱크는 좀 방어용이라쳐도

첫번째로 밤까마귀 1마리 활용하는거

사실 테프전을 토스가 쉽게 풀어나가는 힘이 다 '관측선'에서 나옴.

언제나올지 알고. 어디로 오는지도 알고, 어디로 움직이는지도 뻔히 다 알아서 토스가 방어가 쉬운데

저렇게 고병재처럼 1밤까 들고다니면서 시야 짤라버리면 토스 솔직히 답답해짐.

드랍경로야 살아있겠지만, 지상경로는 다 짤리는 셈이라 장님이 되어버려서

밤까 1기 뽑고 대신에 스캔을 최소 5번은 아낄수 있을꺼임.

두번째로 밤까 국지방어기

선로공 선거신이 거의 강제화되고있는 지금 시점에선 밤까가 힘을 쓸 수 있음.

일단 선거신체제는 점추를 동반하기 때문에 국방이 추적자 딜을 좀 씹어주면서 한타싸움을 약간 더 유리하게

할수가있음. 실제로 그 국방덕에 거신 1기 짜르는동안 바이킹들이 피해를 아예 안입었고

8기밖에안되는 바이킹들이 추적자에게 맞아가면 3거신을 다 짤라버린 성과를 보임.

밤까는 이것만으로 밥값 충분히 했다고봄

세번째로 지뢰

전부터 해왔던 소리지만 선로공 상대로 오히려 지뢰가 더 좋을수가잇음.

거신에 다 죽을것처럼 염려될수도 있으나, 선거신쪽도 광전사를 뽑기 때문에 후방에 배치해둔 지뢰가

돌진하는 광전사를 되게 효과적으로 처리함. 실제로 마지막 싸움에서도 뒤에 배치해둔 지뢰덕에 토스가

피해를 많이 봤음.

게다가 선로공 토스의 경우 관측선을 많이 뽑을수가없음. 그동안 로공이 계속 거신을 돌려야해서

관측선이 많이 안나옴. 그걸 생각해보면 선거신 상대로도 지뢰는 충분히 써볼만함.

탱크는 그냥 센스였던것같고... 탱크는 조합에 쓰기엔 좀 별로..

하지만 그외의 고병재 플레이는 진짜 한번쯤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생각함

저그는 점막 토스는 관측선

다 테란들이 자잘하게 신경써줘야 하는 부분이라지만 그래도 투자한 만큼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여지는 나오는 분석글...인데 여기서도 전차는 노답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