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야깃거리가되는 재능론에대해서 말인데요

[연맹vs협회] 의 초점에서 살짝 벗어나서 [스1시절 역량 이 스2때 역량에도 상관이있는가]에대해서 저는 생각해보고싶은데

[[스1때 프로팀에 있었던적이 없었던 선수들을 제외하고]]

1.스2판에서 뛰어난 두각을 보였던 선수들 중에 스1프로팀에서 만년(스1프로팀 잠깐 있었다가 나간애들말고)2군or연습생 이었던 선수가 얼핏생각해도 과반수를 넘을 만큼이었나요?

2.그리고 지금 이시점에서 스2판에서 탑급(누구에게 물어봐도 아 이사람들은 원탑or최상위권이다)선수들중 위에말한 스1때 만년2군 만년 연습생들이 얼마나 되나요?

이건 스1 시절 10년이 넘게 유지되어온 협회소속프로팀 체제(물론 탈도많고 말도 많긴하지만)가 쌓아온 자본+팀운영or선수 영입/방출혹은 1군배치 2군배치에대한노하우 에 대한 저의 믿음...(ㅋ;;; 말이좀그렇네요) 이기도 하지만

제가 그냥 경기보는 재미로 스1~스2를 보아온지라 깊은 정보나 지식이 없기에 진심으로 궁금한것이기도 합니다.

답변.. 좀 부탁;; ㅇㅇ;;

1-스1에서 스2로 시작한임요환,이윤열,박성준,정종현,박지수,손석희,고석현 등등 잘하는 선수있고 스1하고 아예관계없는 선수들도 있고 뭐가 맞다고 할수있을지 모르겠음
2-원이삭,조성주가 대표적이죠

어찌보면 원조재능론에서 많이 벗어난 내용이기도 하지만 제시각에서는 원조재능론이 나온배경과 그것때문에 티격태격하게 만든 가장 큰 동기가 [구체제에대한 믿음 과 불신간의 충돌]이라고 생각하기에
저는 구체제에대한 믿음쪽에서 그리고 구체제에대한 불신의 근거를 잘모르기에 잘알고싶기도하는 마음에서 이글을 썻어요 혹시 말투가 거슬리다면 죄송하고 좋은답변좀 부탁드려요

사실상 잘나갔었거나 지금 잘나가거나 하는 선수 중에서
막 스1때 우승하고 이런 수준의 선수는 별로 없던 걸로.

그냥 스1성적순=스2성적순 이거 아닌거 인정하면 되는데 지길 싫어서 어떻게든 돌려까기만 함.

그걸 통계내본적이 없어서 ㅎㅎ조성주도 스1 연습생이었구 임원기 안상원 장민철 최지성등등은 스1때 빛을 못보던 선수들이었죠. 나이를 봐선 문성원선수도 스1했었을거 같은데 확실친 않고 스1을 했던 선수는 꽤나 많을겁니다.
위에 로얄샵님이 언급한 선수들은 스1때도 존재감 있던선수들이구요

재능론의 핵심은 스1를 했던 선수가 스2를 잘한다가 아닌데...
스1이야 다들 해 봤겠지.

400만원티탄z///아.. 그냥 그런 문제엿나보네요.. = 아닌걸 인정안해서 그리 싸움이 옜날에났었던거?

ㄴ재능론 시발점이 스1 잘하면 스2도 학살한다이니,애초에 스2 초창기때부터 헛소리 판명난 이론..

그 예시로 택뱅리쌍 정도의 탑급 커리어를 지닌 선수들이 넘어오면 3주내로
모조리 접수한다였는데 얘네들 폭망하고 점점점 기준이 낮아지더니

전향전 정작 한창 지들이 떠들 시절에는 얘기 한번 안 꺼낸 선수들이 잘하니까
차마 더이상 택뱅리 들이댈 수 없으니
걔네들 들이대면서 '얘네도 원래는 고귀한 재능러 혈통이다!!'라고 치졸하게 나오기 시작.

아니 걔네들이 잘 나가건 말건 스2에서의 실력은 스1에서의 실력대순이라는 거가 개소리라는건
전혀 안 변하는데.

저 아래 스갤러시키는 스투갤러들이 분탕질친게 시초니 뭐니 발광을 하는데
애시당초 2010년도부터 자살토스나 웅테따위가 설치는 수준낮은 판이니 뭐니
소리가 나왔었는데 어디서 역사조작질인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