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연예인과 군대는 잘 이해가 안감

내가 연예인이면 무조건 현역갈텐데

정말 아픈곳이 있으면 대체복무가 맞지만

충분히 현역갈 수 있으면 무조건 갈꺼임

2년 긴거 같아도 별로 안길고 (길긴한데... 전역하고 보니 안긴거 같기도함.. 남 군생활 개빠름 ㅋㅋ)

연예인은 이미지로 먹고사는데

국방의 의무, 모든 남자가 다 하는것을 자기도 한다고 해서 칭찬받는 일 거의 없는데

연예인은 현역갔다오면 얼추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도 있잖음?

나는 연예인도 아닌데 그냥 학교다니고 , 일할때 그냥 처음 보는 사람들이랑 군대는 갔다왔냐는 둥 이런 얘기로 시작하고

이 사회를 움직이는 대부분이 예비역 병장급 이상이라는 것을 깨닫고 , 4급인데 재검 3번받고 3급으로 겨우 현역갔다왔는데

갔다온게 잘한거같은데..

연예인들 병역관련 뉴스보면 참 답답함

인기많은 연예인이면 그게 한철장사라 2년이 우리같은 2년이 아님;; 갔다와서 이 기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잇을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군대는 일단 빠지는게 이득임. 그들처럼 돈 많이 버는 입장에서는 당연.

그러니 그 꿀빠는 연예병사 있던 때도 안가려고 하는 거겠찌요.

개같은소리 진짜.. 누군 시간이 남아돌아서 가냐 그럼 ㅡ.ㅡ

그러니까 지들이 얻은 이익을 포기할 수가 없죠. 군대 안가는 연애인들 군대 기피하는 대가로 50억을 기부하라

그들 마음이 그렇다는 거죠. 2년동안 버는 돈이 상당하니 더더욱 가기 싫을 수 밖에.; 그리고 일반인인 제 입장에서도 솔직히 군대 안가는게 좋습니다. 저야 가서 성격 많이 개조당하고 얻을 거 꽤 얻은 입장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안갈 수 있으면 안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근데 무슨말인지는 암 20대 초반 학생일때 2년이랑, 돈 펑펑벌고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2년은 다르겠지..
그래도 인생 길게 봐야하는데, 이미지라는게 솔직히 연예인 아니라도 이미 얼굴 알려지고 나서는 다른일 해도 그런 느낌들이 따라 다닐텐데, 군대갔다와서 논란거리 하나라도 없는 사람이 되는게 더 이득이 아닐까 생각해봄, 멸뽕타이밍에 1분동안 군대간다고 afk 하는 느낌인건 알겠는데, 그래도 그걸 한국인이라면 다한다고 했을땐 현역이 최고임...

나도 왠만하면 안가는게 최고다.,. 라고 어린애들보면 얘기하긴 하지만 이 사회에 섞여서 살아가려면 군대갔다온것과 안갔다 온건 확실하게 차이남.. 대우도 그렇고.. 똑같이 일 못해도, 점마는 군대 안가서 저렇다 라는 이야기 나오는건 사실임

2년이면 복귀못하고 묻힐수도있는 시간임.

그리고 돈있으면 논란거리도 잠재울수있는게 한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