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삭이야말로 2년전으로 돌아가야한다.

2년전 GSL... 그때의 원이삭이 보고싶다.

극강의 방어력, 말도안되는 운영능력.

절대 불가능하다던 3파수기 선고위기사 운영을 처음으로 만들어내고 당시 삐끗하면 맞아죽던

테란의 모든 올인을 파수기 꼴랑 3마리로 막아내면서 테란전 80%가 넘는 승률 기록

저그전도 뽕 잘 안쓰고 운영으로 승부하던 그 원이삭...

어디갔냐

무감타 등장하고 갑자기 멸뽕이라는거에 심취하더니 (심지어 멸뽕은 원이삭이 시작한것도아님;;)

그 이후 뽕만짜는 선수로 바뀜;;

원이삭이 그래도 멸뽕 배우기전에는 저그전에도 고위기사 쓸정도로 운영 트렌드 이끌어가는 재주가있었는데 후;;

근데 그 시절 저그전 성적이 뽕짜기 전에는 좋았다고 말할 선수는 아니지 않음?

저그전은 뽕짜기 전엔 그냥 그랬던거 같은데

테란전은 여전히 정윤종이랑 투탑임.
저그전도 어윤수,김민철 두선수제외하면 안지고 있구. 문제는 어윤수

원이삭 멸뽕 합쳐야 자날때 저그전 간신히 5할 넘음...

원이삭은 처음부터 저그전 안습이었는디...

원이삭 2012 시즌2때 그래도 저그전 60%는 넘겼어요.
그리고 스타일 자체도 뽕쟁이가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