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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5-27 17:12:56 KST | 조회 | 3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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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와 반응속도에 대해서 한마디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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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많은 유저분들이 게임이 잘 안되는 원인을 피지컬에서 찾으십니다.
보고도 대응 못했다.
반응속도가 늦었다.
알고있었는데 당했다.
이런류인데... 그게 정말 보고도 대응을 못한건지 다시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상은 대부분 '시야'가 없어서 당한겁니다. 근데 본인이 그걸 인지 못할때가 정말 많음.
오는걸 보고 대응을 하는건 사실 apm 50이하가 아닌이상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못봤다거나
똑바로 볼수 없게 운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순간 산개
순간 역장
이런게 사실 불가능한겁니다. 오는걸 봐야 역장을 치는거고 산개도 하는거임. 시야에 순간적으로 들어왔는데
역장을 다다닥 치거나 그림같이 산개를 하는건 초S급 선수들이나 가능하지 웬만한 프로게이머도 못함.
일단 토스기준으로 쓰면....
무조건 관측선부터 한 4~5기 뽑으라고 조언하고싶음. 가스 낭비라고 생각하지말고 일단 뽑아보셈.
뽑고 경로에 다 배치하고도 의료선에 털리는지, 모르는 사이에 emp맞고 깡통되는지
일단 뽑아보고 몇판해보고 다시 생각해보셈.
관측선 배치도 어설프게 할게 아니라 예를들어 드랍경로에 배치하는 경우 관측선의 시야가 본진 시야에 걸치게 할게 아니라
그보다 좀더 멀리 배치해야됩니다.
왜냐하면 의료선이 부스터를 키는 시점이 대부분 드랍목표언덕이 시야에 들어오기 직전이라서 좀더 멀리다 놔두면
부료선이 천천히 날아오는게 아주 잘보임.
그전에 부스터 키고 들어올 가능성은 거의 0%임. 왜냐하면 직전에 부스터를 켜야 밑에 병력이 있으면
바로 의료선을 빼서 살릴수있으니까.
그리고 저그전도 마찬가지로 관측선을 꼭 뽑으셈. 적어도 앞마당과 트리플앞에는 배치를 해보셈.
그렇게 해보고 역장을 잘치는지 못치는지 확인해보삼. 오는걸 알고치는 역장이랑 모르고 치는역장이랑 수준 자체가 다름.
공격갈때도 마찬가지임. 저그전의 경우 공격갈때 꼭 환상불사조부터 날리셈. 적이 오는걸 보고 역장을 칠수있어야됨.
병력 이동하면서 환상불사조로 이동경로 쭉 훑고, 트리플 때리고있으면 환상불사조 1마리는 무조건 적 앞마당~트리플 사이에 배치해서 얘가 덮치러 오나 안오나 봐야됨. 그리고나서 역장을 쳐보시고, 귀환도 타보시고 하셈.
역장의 빈틈이 얼마나 없어졌나.
귀환할때 생존률이 얼마나 올라갔나.
마스터들도 이거 똑바로 못해서 털리는 경우가 허다함.
제가 아는 스2는 그마 전까진 무조건 매크로가 1순위고 시야가 2순위임. 매크로와 시야가 안되는데 피지컬..
즉 반응속도와 컨트롤 능력을 따지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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