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형 스2 흥망성쇠는 이러함.

협회팀이 스2로의 본격적인 집중이 시작되던 시기.2012년 자날 마지막 시즌 4강으로 두각 나타내더니
군심넘어온 첫시즌에 시즌1 준우승, 시파1 우승. 이때의 이신형은 테테전 화기갑으로 씹어먹었었음. 
타종족 역시 화기갑드랍견제쓰고 지뢰박고 해불 생산력.피지컬싸움으로 모든 종족전 승률 7할대였었던..갓신형시절

하지만 시즌2 도중(32강 끝난직후) 화기갑 너프먹더니 테테전 승률 곧바로 곤두박치기 시작.(최지성-조성주에 연패)
(즉, 이신형 테테전 승률은 화기갑빨이 컷다봐도 무방.기갑왕=이신형) 그래도 시즌2 4강으로 마무리.

이 시기 프로리그 통합우승도 했고 프로리그 다승왕은 아쉽게 놓치긴 했지만 결승전 MVP.
STX는 모기업 부도로 해체되면서 시즌3 도중에 팀에이서로 이적.(시즌3 32강끝난 직후)

팀 이적후 적응못하고 어수선했던지 시즌3는 16강으로 마무리.
(이적후 팀리그에서는 여전히 강한모습. GSTL우승,GSTL다승왕, 팀스토리컵우승, 역시 팀스토리컵 다승왕)

하지만 결정적으로 시즌3 이후 지뢰너프가 되면서 타종족전에도 크게 영향을 주게 되면서
이후 슬럼프를 겪더니 올해 시즌1 코드A에서 탈락. 물론 주성욱.김준호가 잘하는 선수였긴 했지만
예전의 이신형이었으면 두 선수에게 질것같지 않았었기 때문에(그전까지 김준호에게 여러번만났지만 져본적이 없었을정도)

올해 시즌2는 현재 16강에 진출해 있고, 간간이 해잡대회에서 우승도 하고 두각을 다시 보이는중(최근 마이너대회2회우승, 2티어 드림핵에선 4강)
팀스토리컵에서도 현재 다승1위. 테란이 그슬에서 씨가 마른지 2시즌째...과연 이신형은 과거의 명성을 얼마만큼 되찾을 수 있을지..기대해보직..

갠적으로 이신형이 협회팀에 돌아와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면 더 나은 기량 보일거라고 보는편.
(해외팀에선 연습은 자율시스템이라 관리해주는게 거의없다싶이하고 이신형이 연습상대 구하기도 힘들다고 그랬구. 래더위주 연습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신형이 스1시절부터 몸담았었던 협회팀.프로리그가 자기관리및 경기력(팀코칭시스템)에 더 낫다고 보는편.
현재 그슬 16강만해도 비협회팀소속은 이승현 하나인데 이승현도 프로리그뛰고 있음.

뭐 스타테일은 아직 협회소속이라고 하긴 뭐하긴 하지만..

암튼 시즌2 이신형 부활 기대..기본기는 원래부터 되니까

외국 지역에서 활동 할 거라면 외국 팀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한국 지역 선택해서 WCS 하는 이상은 한국 팀에 있는 게 가장 낫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