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토스 상대론 지뢰 진짜 섞는거 좋아요

테란분들이 토스 체제를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이게 같은 선거신이래도 갈래가 달라요

 선거신 상대론 지뢰쓰면 안된다는 이상한 분위기가 퍼져있는것 같은데;;

방금 김준호가 2,3경기에 꺼내든 체제는 선거신 업토스에요.

고기를 뒤로 쭉 미루는대신 2제련소 공방업을 빡세게 돌리고

6가스를 포기하는대신 그돈으로 관문을 빨리째서 광추 병력힘빨로 싸우는거임.

그래서 광추가 엄청나게 많고 평소같으면 테란보다 병력이 적어야될 타이밍에 인구수가 동일한거.

이럴 경우 진짜 쎈건 거신이아니라 관문병력이에요.

물론 고기 뜨고 10가스되고 폭풍함 뜨고한 시점부턴 답이 없는건데

그전에 중반부터 거신 + 광추만있을때 지뢰 몇기 섞어가면서 소모전을 끌어내야 토스가 힘이 빠집니다.

치즈러쉬도 잘 안먹히는 이유가 뭐냐면 광전사가 드럽게 많아서 모르고있다가 맞는게 아닌이상

건설로봇 몸빵라인이 테란 해불앞에 세워지면서 사실상 몸빵의 역할을 못하게됨.

그니까 결과적으로 '광좀비가 안녹는' 상황이 된다는거

광좀비를 녹일꺼면 예전처럼 유령으로 emp들이 부어서 녹이는 것도 있지만

지뢰빨로 광좀비 녹일수있는 지금 시점에서 지뢰 진짜 섞으면 괜찮습니다.

근데 사실 아까 이신형이 무리해서 족망했는데 스노우볼링에 당함
차라리 무리하더라도 불불유바라도 했어야됨

이신형이 망한 시점은 해병만 드럽게 많은 시점에서 광전사에 휘둘리느라 체제가 병맛이되어서 글케된것도 있음.

내가 테통기한에는 동의를 안할지라도

해통기한에는 동의함. 어느 시점부터 해병은 그냥 인구수에 마이너스가 되는 시점이 분명옴.
근데 이신형 마지막까지 해병이 너무 많았음

저 거신수면 지뢰 심어지기전에 다 녹지 않음??
적당히 거신뽑으면서 넘어가는 운영이 아닌뎅...
최종200대 200때도 지뢰가 있는게 좋다고 말하시는건가

해불의바잖아요.

해병비중을 좀 줄이고 지뢰를 조금 섞어서 트리플앞에서 소모전걸어주는게 좋다는말임.
어짜피 지뢰돌릴 가스는 충분해요. 해병 2기 대신 지뢰 1기 쓰는건데
많이도 필요없고 6기만 박아놓고 트리플앞에서 바이킹과함께 농성하면 토스가 함부로 못달려듬.

달려들어도 광전사가 싹녹으면서 거신추적자만 덩그러니 남으면 테란이 못이길이유가 전혀없죠

8병영에 반응로가 3개고 거기서 꾸준히 해병 찍히는거라 비율 일정이상 나올수밖에없음 토스병력 코앞에

와있는데 병력 조합하겠다고 깝칠수도없고 그냥 인프라지어논거에서 계속 생산하는거니깐

토스는 보니깐 광전사 버리면서 고위기사 거신더뽑고 나머지 광전사도 줄이면서 폭풍함 띠우내 ㅋㅋ;

테란은 이득보면서 해병버리고 조합하기도 불가능함

프로게이머 테란들이 괜히 선고기 아니면 지뢰를 잘 안섞는게 아닌데여;;;
글고 지뢰를 뽑는걸 보면 김준호가 다르게 선회 했겠죠;;;

그건 아예 인구수가 150넘어가서 그런거고
저런식의 선거신 업토스는 15분전까진 못나가요.

보셨으면 알겠지만 김준호가 인구수 150이상되어서야 처음 나왔음.
그전까진 절대 못나감.

그때 트리플 앞에서 소모전 계속걸어야 답이보임.

업토스 출발은 후반 가면갈수록 토스가 무식하게 쎄지는빌드라 중반에 조져야되요

근데 전 경기는 후속병력 내려올때 테란이 손해본 시점부터 회전력 싸움 걸 타이밍은 날린거임
님 말처럼 지뢰 소모전 걸수가 없음

ㅇㅇ 초반에 2거신 잡는다고 병력 다 던질때 솔직히 힘들어보였음.

ㅇㅇ 그 때 너무 무리 했음 적당히 살렸어야 되는데 다 잡혀버리니
뒤에 후속이 힘을 하나도 못받고 오히려 손해보면서 그냥 후반 갈수 밖에 없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