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테란이 인기 없을만 하지 않아요?

테란이 이기려면 지나치게 높은 피지컬과 손목 컨트롤을 요구하고 이곳저곳 교전을 걸고 견제를 해야 되고 200 인구수 꽉 채운다고 해서 안정적인 종족이 아니어서 종족 난이도를 많이 요구하는 편인데 이 정도면 테란이 인기가 있는게 더 이상하지 않아요? 저그와 프로토스를 하면 피지컬 요구도도 그리 높게 요구하지 않고 종족 설계 자체도 안정적인 편이어서 굳이 그렇게 안해도 이길 수가 있는 종족들이잖습니까.

왜 굳이 테란 게이머들만 이렇게 많이 은퇴를 했냐 하면 저것도 어느 정도의 답은 되지 않을까 싶어요. 테란이 가뭄인 것은 딱히 두각을 드러내는 신인들도 안 나오다시피 하고 은퇴는 많이 하는데 그나마 있던 테란 선수들도 해외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저그가 피지컬 요구도가 그렇게 높지않..은가요?

그게 재밌는건데...

내가 프로게이라면 재미보단 손목의 보전과 승리를 택할듯

갓산당// 저그는 테란과 프로토스의 딱 중간이죠.

기존의 선수들중 은퇴사유중 제일 대표적인건 군문제 아님? 건강이 아니라.

ㄴ 글쎄요..... 뭐 사람이 생각하기 나름이겠져..

그저 손목만이 문제인건 윤영서 말고 또 있나?
정종현은 목디스크라 단순 테란 특성 때문에 손목 나간거라고 보긴 어려울텐데.

그리고 내가 봐도 저그가 테란보다 피지컬 요구도가 적다는건 좀 이해가 안 감.

ㄴ 테란으로 잘하려면 이것저것 요구하는게 많은데 실속을 거두는게 없다보니 유독 은퇴자가 많았던 게 아닌가 싶어요, 제 생각에는.

이분최소 골수 테란만 파신분 ㅋㅋ 저그 피지컬 요구치가 높지 않다구요?
교전시 컨트롤난이도가 테란>>>>>>>저그라면 인정해도 이건무슨ㅋㅋㅋ
그리고 그재미로 게임하는거지.....

ㄴ이영호 선수 손목 한번 수술했죠

스1테란이 스2테란이랑 같이 비교할 수 있긴 함?

나만그런건진 몰라도 여기저기 계속 치고빠지고 바쁘게 겜하는게 그냥 지키고만잇다가 쾅! 하고 끝내거나 끝나는것보단 훨씬 꿀잼인데

저그는 이기기 위해서 이곳저곳 목숨 걸고 교전 컨을 하거나 동시 다발적인 견제에 목을 멜 필요가 없잖아요. 마이오닉 캐사기 시절에는 장난 아닌 피지컬을 요구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니까요.

프로게이는 재미볼라고 겜하는게 아니잖슴

게임시작부터 끝까지 점막깔기+펌핑은 피지컬적인 요구에 속하지 않는건가요;;
의료선견제만 견제고 저글링돌리기 뮤탈돌리기는 견제가 아닌가요
솔직히 교전은 저그가 훨씬 편하게 한다는거 인정해도 전체적인 피지컬요구량이 저그가 테란보다 적다는건 정~말이해불가능

정면 교전시의 피지컬 요구에 있어선 인정을 하겠는데
게임 전체에 걸쳐서 저그가 피지컬 요구도가 낮다라는건 좀 이해가 안감 나도.

그 다발견제에 목을 멜 필요가 없는 대신 다발견제에 당하는거 수복하는거 빡센건 생각 안하시나보네...

우승자이제동//쉬지않고 점막펌핑하는건 어쨌든 부지런하면 손속이 느려도 해결 가능함
그거 한번 늦는다고 겜 완전 말아먹기도 힘들고
테란은 교전에서 손 느려서 산개라도 한번 제대로 못하면 그대로 해일에 쓸리고 ㅈㅈ임
그렇다고 테란 산개, 교전컨이 누구나 쉽게 되는 컨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