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국내 선수들이 해외대회 많이 뛰면 어떤 이득이 있지

김치파워로 어느 선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던가 별별 플레이를 다 봐서 날빌대처를 더 잘하게 된다던가

해외로 많이 뛰어주면 좋긴 한데 어떤 이득이 있을지 잘 모르겠음 커리어 늘어나는 것도 이득인가

일단 방송경기에 더 많이 나간다는 것 자체가 도움이 됨.
그게 도움이 전혀 안된다면 구태여 프로리그라는 지속적인 고정리그를 비협회 선수들이
상당히 이상적으로 여겼던걸 설명할 수 없음.

아 방송경기 경험 늘리는 것도 있군여

대기업 같은 경우는 해외대회 나가면 홍보효과 쩖. 오히려 출전 장려함. 근데 그것도 본인이 싫으면 싫은 거.
그리고 대부분 우승하면 우승수당까지 나오기도 하니.

단순히 연습실에서 짱박혀 연습하는거랑

최대한 방송경기에 나와서 감각 유지하는거랑은 천지차이임.

그저 게임만 더 많이 한다고 장땡이면 팀리그도 사실 별 의미가 없고 무소속이라도 불리할 거 없음.

(맵이야 이젠 예전과 달리 래더맵=대회맵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