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만큼이나 용두사미 였던게 있던가요

한때 협회가 병신이였을 시절에는 정말로 개념적인 단체였고 기대도 많이 샀는데
현실은 1년밖에 안될 정도로 조루 수명이였고 협회에 비해 나았던 것도 없었던듯
슬레이어즈 사건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연맹에 품었던 나의 기대를 한순간에 날려버린 사건

이미 TSL 사태 때부터 연맹에 대한 기대는 버린지 오래였지만
그래도 이렇게 빨리 망할 줄은 몰랐죠

TSL->슬스->해운절->워커절->wcs->멸망 좋은 연맹이었습니다 ㅜㅜ

아니 이름빼곤 존재하지도 않았던 단체라니까요.
그냥 팀 감독끼리 쑥덕거리는걸 포장좀
해보겠답시고 '연맹'이니 '협의회'니 라는 가상의 법인 이름으로 성명을 내는건데.

그 집단 자체로 어떤 행동의 주체가 된다던가 그럴 능력이 있는 별도의 집단이 아니었음.
협회랑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