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확실히 이스포츠판이 기성 스포츠판보다 덜 병신같은건 맞음

하지만 체감은 그에 못지 않은 이유가

노는 물의 크기 자체가 달라서랄까?

막 우리나라에서 300명 죽으면 대형참사지만

저 대륙에선 10만명쯤 죽어야 어어어어?? 하듯이.

하도 판이 커서 왠만큼 ㅄ짓을 해도 티가 안남.

이스포츠판은 그 반대고.

비유보소 공감가네

위나라가 하후무나 조진같은놈이 말아먹어도 재기할 수 있지만, 촉은 제갈량이 망하면 노답 ㅈㅈ쳐야하는 것과 같은 이치.

촉은 제갈량 죽었어도 잘 굴러갔음.
심지어 240년대에는 촉이 제일 안정적이었을 정도.

장완/동윤/비의 죽고 황호 등장하고부터 망한거지 제갈량 사후
손제리가 ㅄ짓하고 조상이 말아먹을 때만 해도 촉이 제일 안정적이었어요

제갈량이 죽기전에 후계구도 잘 정리해서 버틴거지 만약에 제갈량이 한타걸어서 졌으면 촉은 그대로 멸망임. 위나라는 한타한번 져도 되지만.

손제리 ㅋㅋㅋㅋㅋ

여하튼 판이 작다 보니 앵간한 ㅄ짓이라도 더 크게 보이고 실제로 더 위험함.

기승전삼국지

마치 토스와 테란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