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근데 국가별로 선수들이 비등비등해야 좀 볼맛이 나지 스2하고 롤은

축구도 챔피언스리그 가 재밌던 이유가  세리에 vs EPL vs 라리가 구도에서 어떤 팀이 이길까 하는 흥미진진한 맛이 있고

워3도  wcg 김성식vs그루비 결승처럼 외국선수들도 개쩌니깐 흥미진진하고 한국선수 이겼을때 감동이 크고 그랬는데

이젠 스2도 롤도  한국선수vs외국선수 이렇게 뜨면   "음 저건 대진표가 결과네 안봐도 되겠다"

이런느낌이라  재미나 그파,롤드컵 같은 리그의 위상도 떨어지는느낌

이런면으로 볼때 도타리그나 볼까?

근데 도타는 아직 한국이 해외팀이랑 붙기는 좀 부족하다던데 맞나요?

오우 그래도 롤은 국가별 쿼터제는 잘둬서 한국 선수 독점은 안일어남

ㄴ근데 롤도 처음에는 치열할줄 알았는데 이제는 한국팀vs외국팀이면 "한국이 이기겠지 뭐"
이런느낌 이번 롤드컵도 뭐 한국이 이기겠지 이런느낌임

세리에 빼고 분데스리가

한국 선수 독점이 안 일어나니까 롤드컵 위상에 직빵임 ㅋㅋㅋ

ㄴ위상은 둘째치고 흥분도 재미도 감동도 없음 그런의미에서 tpa우승한 롤드컵시즌2가 짱짱맨

롤챔스 16강이 노잼스 소리 들었던 것도 누가 이길지 뻔히 보여서인 것도 있으니 그런 면에서 A조 주작 논란은 존나 어이없었음 당연히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지면 상대 팀 추켜세우는 것보다 주작 의심하는게 먼저임 ㅋㅋ 개어이없셈

스2에서는 어느 한국인이 우승할지는 아직도 확신이 안설만큼 치열하니깐 보는맛이 있는것 같은데 애초에 인종으로 보는게 아니라 경기력으로 게임 보는거 아닌가요 못하는 경기 굳이 다른인종이라고 볼 필요가 있는지

ㄴwcs체제나 그랜드파이널이 여러리그 여러국가 선수들이 한데 모여 최고를 가린다에 의미가 있는데
스2는 그런거 하든말든 한국이 다 씹고올라온다가 당연시 되니 김빠지는게 있죠

또 축구에 비교를 하자면 만약에 챔피언스리그 하는데 8강 8팀모두 라리가 속해있는 팀들이다
이러면 보는 의미도 재미도 없을꺼 아니겠어요?

뭐 한국이 잘하는걸 한국을 비난할수도 없는건 당연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롤이나 스2는 제발 해외팀 선수들이 한국선수들 만큼 좀 잘해줬으면
e스포츠의 위상이나 재미도 몇단계이상 올라갈꺼라고 확신합니다

국가대항전에서는 그런 볼맛이 나는게 있겠지만 외국애들이 못해서 못올라오는데 굳이 못하는 애들 배려 해줘봤자 그파에서 당연히 발릴텐데요...8강에서 8팀 모두가 라리가 팀이면 그 라리가 팀들이 잘하니깐 8강에 간거겠죠 재미를 위해서 K리그 수준애들로 시드줘서 뻔히 발릴게 보이는 경기를 보는게 더 재미도 없을것 같은데...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떤 스포츠던 그것을 보게만드는 이유는
해당지역이나 국가에 대한 소속감 팀이나 선수에대한 개인적인 강렬한 팬심이 스포츠팬들을 만드는
주 원천일 겁니다. 그 다음이 경기력으로 보는것이 해당될꺼고요

못하는 애들 시드주고 억지로라도 끌고오는건 당연히 이상한거죠 해줘봤자 발릴께 뻔한데요
한탄스러운 부분은 팽팽한 긴장감과 대회의 흥미진진함을 더해줘야 할 해외 소속팀들의 선수들이
수준이 떨어진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