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스1스토리를 전형적인 용두사미로 보고 있음.

차라리 듀란을 간에붙었다 쓸개에붙었다 하는 간신으로 해서 케리건이 듀란까지 숙청하는 스토리였다면 모를까
'이 모든게 다 듀란의 계략' '내 뒤엔 더 짱짱쎈 킹왕짱 오야붕이 계신다 으하하하하'식의 스토리를 만들어버림

그게 후속작 만들 떡밥이였고 스2에서 살려야 할 부분이였고

저렇게 똥을 뿌렸으니 좋은 맛이 날 리가 있나.

끝을 너무 불안하게 하긴 했음 UED 떡밥을 뜬금없이 꺼내놓고 후회를 했는지 어떻게든 UED를 없애야 하니까 케리건을 띄워줄 수밖에 없었고 그러자니 이미 고향행성 날아간 프로토스랑 초토화된 테란으로 저그를 감당하기엔 개연성이 떨어지니 또 다른 설정을 만들어내고

결국 듀란이 개123새끼

브루드워에서 스투로 넘어오는 스토리가 너무 밋밋했음
어찌보면 오리지날에서 바로 스투로 넘어왔어도 스토리영향이없을정도

공유에서도 UED같은 제3의 세력이 나왔으면 재밌겠어요. 제 기억으론 브루드워는 어딘지 박진감이 넘쳤던 것 같음. 브리핑 보면서 스토리 진행이 빨라서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