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d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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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5-09 14:14:37 KST | 조회 | 165 |
제목 |
자날 캠페인은 진짜 깨알요소가 많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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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따라 이런 류의 컨텐츠를 거의 즐기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캠페인 구석구석 즐겨본 사람 입장에서는
일단 히페리온 내부에 섹션을 나눠두고 대표적으로 UNN 뉴스처럼 이것저것 클릭해보면 리액션이 나오도록 만든것들이 생각보다 재미지고, 읽을거리가 많았음.
군심의 진화실은 유닛들을 클릭해볼 수 있긴하지만 전작의 무기고에서 읽을 수 있었던 깨알같은 설명들보다는 유닛강화설명에 치우쳐 있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아쉽.
스토리도 스1에 비하면 비극성이나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사람들 있는데 개인적으론 비극적이고 암울한 부분은 몰라도, 개연성은 미션들의 큰 줄기를 따라가면 의외로 잘 들어맞고 풍부한 스토리라고 느낌. 떡밥도 잘 던진 편.
인게임이나 시네마틱 연출도 유치하고 상투적이라고 비판받은 부분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런 연습과 시행착오가 적어도 연출면에서는 꽤 호평받았던 군심 시네마틱들을 만들어 낸 밑거름으로 보고 있음.
결론적으론, 스토리의 완결과 떡밥회수가 잘 이뤄진다는 가정하에 공유에서 자날의 호평받은 깨알요소들과 군심의 발전한 연출을 잘 결합하면 캠페인에 한정해서는 전작들을 뛰어넘는 물건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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