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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5-07 11:47:32 KST | 조회 | 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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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전의 문제는 은행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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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은행이라는 표현을 자주쓰는데 (bank)
저그의 시스템상 한방 교전이라는게 그 교전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 교전 이후에 쌓인 자원으로 한번더 채워서 하는 교전까지 포함하는거기 때문에 저저전에서 문제가 생긴거임.
물론 이 시스템이 잘못되었다는 건 아닌데, 어쨋든 얘가 원인이 맞음.
바퀴 vs 바드라하면 당연히 바드라가 이김.
문제는 결과가 이 셋중 하나라는거
바퀴 vs 바드라하는데
1. 바퀴는 200이 찼는데 바드라는 150~160정도임.
싸움.
바퀴가 이김 or 바드라가 간신히 이겼는데 추가바퀴에 짐
2. 바퀴 200 vs 바드라 200
싸움
바드라가 이김. 근데 바퀴200저그는 바퀴 200이 다시나옴
바드라저그는 다시 150정도밖에 안나옴.
200바퀴가 이김.
이게 모든 일의 원흉임.
이걸 해결하고싶으면 인구수가 딸려도 혹은 자원에서 밀려도 어느정도 버틸수있는 허리단계 유닛이 강화가되어야됨. 그래야 50정도 인구수 뒤지는 상황에서 최소 수비는 가능해지면서 체제전환이 가능해짐.
그걸 해줄수있는 유닛은 현실적으로 감염충밖에없음.
프프전도 관문시스템이라 좀 비슷한데, 프프전의 경우 파수기처럼 수비에 도움을 주는 유닛도 있고
거신처럼, 뒤지는 인구수를 채워줄 유닛도있고
광자과충전과 시간왜곡처럼 수비상황에서 버틸 수 있는 방어수단도 있음.
그래서 인구수가 좀 앞서더라도 함부로 못들어감.
근데 저그는?
인구수 앞서면 무조건 들어감. 왜냐하면 적진에서 싸운다고해도 딱히 불리할게 없거든.
불리한거라면 적의충원이 좀더 빠르다는건데, 그거야 거의 가진바 힘이 동등할때 얘기고
한쪽이 힘이 앞서는 상태에서 들어가면 무조건 이김. 컨트롤이고 방어실력이고 그딴건 문제가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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