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식의 패치는 그만좀 했으면

한두번 해보니까 이제 거부감이 없나

이런식으로 조잡하게 밸런스 패치할꺼면 하지를 말지 아예 ㅡㅡ;

마땅한 해법이 안떠오르면 일단 시간을 두고 기다리던가...

지금은 뭐 새로 연구를 해서 이제 좀 적응할라치면 다음 패치 내놔버리고, 1시즌마다 메이저 패치가 들어오니까

선수들도 적응을 못하고, 보는 입장에서도 헬이고 밸런스도 알수가없음.

저저전 군숙운영이 나오면 얼마나 나온다고...

그게 그리 걱정이면 일반화되고나서 패치해도됨. 글고 군숙이란 놈이 어짜피 특정맵에선 못쓰는 놈이라,

당장 대회가 급하면 그런 맵들만 뿌려놓고 그다음 시즌과 함께 패치하면 될일이지 급할게 하나도없음.

무엇보다

할꺼면 똑바로 할것이지 이딴 병맛 패치는 제발 그만둬라.

포촉에 생체추뎀도 쓰레기같다고 생각했는데, 그러고나서 지뢰에 쉴드추뎀 넣더니 이제는 히드라에 공중생체 추뎀넣겠다고 ㅡㅡ. 어짜피 저질러본거 이젠 양심도없어졌냐. 진짜 이렇게되면 나중엔 이런 패치가 아주 당연시된다.

폭풍함이 전순을 못나오게하니까, 폭풍함의 거대 추뎀에서 전순만 빼겠습니다.

폭풍함

거대 상대 추가데미지 (전순제외)

저저전 바퀴싸움만 나오니까 노잼이네요. 히드라에게 바퀴상대 추가데미지 주겠습니다.

히드라

바퀴를 상대할시 데미지 +5

진짜 머지않아 이런날이온다;

지금 시스템상 특정 유닛만 상대하는 추가데미지는 사실상 불가.

그리고 맵으로 억지로 틀어막는 거도 능사는 아님.

사실 밸런스는 가만히 있으면 유저가 알아서 맞추게 돼있음. 근데 그걸 못 기다리고 패치.
적응시간도 안 주고 또 패치.
뇌가 안 달림.

특정유닛만 추가데미지 주는거 가능함.
코드한줄만 바꾸면되는거임. 어짜피 각 유닛이 객체로 설정되어있는건데 특정 객체 상대로 조건값넣는거 하나도 안어려움.

쉴추뎀이랑 공중생체추뎀도 같은원리로 넣는거임

공중생체뎀은 그냥 스1 광자포나 토르처럼 공격 아이콘을 2개로 분리해서 별도 적용하는 거고요.

ㄴ 구조물 상대 처럼 특정유닛 상대로 2개로 분리할 수도 있음

아 구조물 상대는 자날 사신이랑 울트라.

저저전은 차라리 바퀴쌈 보는게 낫지 군숙쌈은 스테파노 저저전 여러번보고도 군숙쌈 보고싶을까여??? 밸런스를 떠나서 노잼된데다가 게임이 너무 길어져서 늘어져버리니 사람들이 보기 시러해져버리는게 결정적이라 무저건 패치가 필요함.

그딴경기 얼마나 나온다고

저 프로그래머입니다.
소프트웨어가 아무리 발전을해도 조건에 관련된 부분은 아무런 발전이 없었어요.
30년전에 개발된 if switch를 지금도 다 씁니다.
오버헤드 때문에 if를 잘 안쓰는것 뿐이지. 억지로 뭘 바꾸려면 이걸 손댈수밖에없음.
안되는게 없음. 구글과 마소도 소프트웨어 변경할때 조건부터 존나게 수정하는데 블쟈도 다를게없음. 삼성에서 코드 바꿀때도 조건값은 다 저렇게 더럽게 바꿈. 그것말고 방법이없으니까

기본적인 추뎀시스템 철학이 '속성 별 추가데미지'지 각 단일 개체별 추가데미지가 아님.
데이터 고치면 가능이야 하겠지만 아무리 조잡해져도 이 철학은 유지되는 한 그럴 일은 없음.

그 철학은 이미 포촉생체추뎀으로 뮤탈을 저격하기위한 용도로만 적용시켰을때 이미 깨졌음.
지네도 무군이 포촉에게 뒈지는 상황은 예측못한것뿐

엄밀히 말하면 다르죠 뭐 바퀴한테만 추뎀주는 형식은 안나올거임

ㄴ 물론 그정도까진 지금단계에서 안하겠지만, 이런짓을 반복하다보면 언젠가는 극단적으로 저딴 패치도 나올수있따는거임

그거도 어디까지나 속성 추뎀이지 '대놓고 oooo 상대 추뎀'이 아니잖아요.

아니 님 말마따나 왜 나오지도 않은 거 걱정함 ㅋㅋㅋㅋㅋ
군숙싸움 아직 한국에서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거 걱정하고 있다고 까면서

매우 공감요 전 밸런스안맞는거보다 억지성패치가 더꼴보기싫내요
포촉생체추댐 말만 그렇지 사실상 의도한게 뮤탈추댐하고 다를바없습니다 근데 아에 그렇게하면 너무 노골적이니깐 저렇게해논거지 ; 지뢰 쉴드추댐도 진짜 개어거지느낌인데
이젠 히드라 ㅋㅋ 에휴 특정유닛하나로 특정유닛하나 저격해서 밸런스 맞추는게 할짓인가

리얼 군숙 저저전이 싫은건 이해가 되는데 좀 다른 방향을 생각해봤으면..
예전부터 패치가 너무 조잡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