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숙주의 사기성 - 5월 6일 발번역

원본: http://us.battle.net/sc2/en/forum/topic/12675108879

발번역: NSYoonGLove

군단숙주의 사기성 - 5월 6일

다들 아는 것처럼 저저전 진짜 거지같음. 론스타 크래시에서도 막 짜증나는 거 나왔잖음. 그래서 군숙의 사기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봄. 그리고 댁들이 어떻게 느꼈는지 좀 알겠음. 우린 이런 플레이가 좋다고 보진 않음.

지난 몇 달 동안 내부적으로 군숙 설계 변경에 대한 테스트를 해왔는데, 장기적으로 군숙은 디자인 변화가 좋을 거 같음. 근데 갑자기 바꿔버리면 잉여될 거라는 거 잘 앎.

또한 밸런스 변화가 선수들의 전략이나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적응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기는 하는데 일방적으로 듣기만 할 순 없음.

작업 중인 주요 의견은 다음과 같음.

1. 물론 식충개떼쌈 빼고 1시간 넘는 겜은 없을 거임.

2. 상위권 플레이에서만 본 거 같음.

3. 래더를 보면 마스터리그 밑에서는 대부분 25분에서 끝남.

4. 근데 이 플레이는 저저전에서 꼭 나와야 되나 하는 문제를 제기해봄.

 1) 저그 스타일이나 전략에 리스크가 큰가?

 2) 느리건 빠르건 선수들이 대처를 잘 함?

 3) 어떻게 숨은 유닛을 꺼낼 수 있을까?

5. 저저전 데칼코마니는 밸런스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음. 즉 뮤탈 작살낼라고 포촉 상향한 것처럼 할 수도 있음.

그래서 저프전이랑 저테전에 부정적인 영향 주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얘기해보려고 함.

우리 생각은 이럼

- 포촉 되돌려놓고 히드라 공중 생체 버프할라고 함.

ㅇ 그럼 무군이 살모사한테 납치돼가도 수비 충분히 된다고 봄.

ㅇ 저저전 뮤탈은 히드라 버프로 약하질 거임.

ㅇ 저저에 영향은 미쳐도 저프나 저테는 얼마 안 미칠 거임.

- 살모사 납치를 거대 면역으로 하는 거임.

ㅇ 무군이 납치 면역이 되니까 무군으로 라인 뚫으면 됌. 그러면 공중싸움으로 바뀔 거임.

ㅇ 단점은 토스전에서 꼴뚜기 상대하기가 좀 거지됌.

ㅇ 살모사가 토스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흑구름을 대폭 버프할 생각임.

아직 밸런스테스트 맵을 공개하진 않지만 우리 말을 기억하셈. 우리는 생각을 듣길 원함. 군숙이 대 메카닉에서 필요하니까 없앨 순 없음.

감사염, 좋은 의견 기대하겠음.

3줄요약

1. 블자가 저저 군숙싸움을 싫어함. (근데 개떼바퀴는 언급X)

2. 포촉 롤백, 히드라 공중생체 버프하면 뮤탈도 잘 막고 납치해서 포촉에 터지는 일도 적어질 거임.

3. 납치를 거대 면역으로 하려고 하는데 이게 괜찮긴 한데 토스전에 꼴뚜기 납치가 중요한데 없어지니까 흑구름 대폭 버프할 예정.

결론: 바퀴싸움엔 관심 없다

발번역잼?

의역 쩌네요

납치는 딱봐도 절대 패치안되겠네요

납치로 거신만 잡나 모선 폭풍함은 뭐 그냥 처맞으라는건데 대충 던져놓고 안할듯

살모사 잉여된건가요?

ㄴ 근데 폭풍함, 거신은 이해하겠는데 모선은 면역 시켜줬으면 좋겠음. 400/400짜리 스2에서 가장 비싼 유닛인데 납치 한 방에 사라지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함.

모선면역이라니 제발양심좀ㅡㅡ
그럼 살모사도환류면역좀요

모선 안되면 저그는 잡을게없어요

환류로 토스는 살모사를 막을수있는 방법이라도 있지만 저그는 납치없으면 처맞고 닥돌빼곤

잡을방법이 아예없음

이제 은폐밖에 할 거 없는 잉여 모선한테 너무함 ㅠ

은폐장만으로 이미 잉여가아닌데요

빠진내용은 그렇다 쳐도 없는 말 추가하는건 좀 그렇네요

NSYoonGLove / 제가 토스유저지만 모선까지 납치면역은 정말 아님....그렇게되면 저그가 토스전
후반 이기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짐....자날 무감타보다 더하게될거임...
나도 두세달전인 귀염군살에 고통받던 시절엔 모선 납치 면역줘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요즘 보면 모선 납치면역 줬다간 저그가 답이 없을거임....

위엄 없긴 한데 그렇다고 아예 면역을 주긴 그렇고
그냥 거리 반으로 줄인다던가 없던 일로 할듯.

DK 한두번 본 거 아니잖아요. 납치면역은 그냥 던져보기임

내용을 좀 이상하게 번역하셨네.
군숙이 사기라는 말은 전혀 없고

내용의 핵심을 요약하자면

근래에 있었던 론크래쉬3에서 군숙vs군숙 경기로 인해 1시간이상 저저전이 계속되는 일을 확인했다. 우리는 이러한 형태의 식충vs식충 장기전이 게임하는 플레이어는 물론 보는 입장에서도 전혀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군숙의 사용도가 늘어나고 있고, 메카닉에 대해서도 제 몫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재디자인하거나 없앨 생각은 없다. 또한 여러 프로게이머들이 주장하듯 지나치게 잦은 패치는 좋지 않고 자신들이 적응하여 플레이를 개발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의견에 어느정도 공감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에는 단순히 의논만 하려하며 테스트맵을 실시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주로 집중하고 있는 것은, 어떻게하면 저저전의 양상을 다양화 시키면서도 밸런스가 맞고 보는 입장에서도 재밌는 경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이다. 이를 위해서 저저전에 변화를 주는 것이 필요한가에 대해 고민중이다.

만약 변화를 주게 된다면 이런것을 고려하고 있다.

1. 포촉 생체추뎀을 없애고 히드라 공충 생체추뎀을 준다.
이렇게 될경우, 뮤탈의 사용도가 높아지지만, 히드라가 뮤탈을 이전보다 훨씬 잘 상대할 수 있어서 뮤탈vs뮤탈 싸움만 벌어지는 양상을 피할수 있다고 생각하고있다.

2. 살모사 납치에 거대 면역을 부여한다.
이렇게될경우 저저전에서 무군을 살모사 때문에 못쓰는 현상을 방지할수있을것이라고 보고있다. 하지만 그로인해 프저전에 문제가 생기고 (특히 거신) 밸런스에 악영향을 줄 수있다는 사실 역시 참고하고 있다. 만약 살모사 납치에 거대 면역을 준다면, 그 대신 흑구름을 대폭 버프해서 밸런스에 문제가 없도록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