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투견(레이너특공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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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5-02 14:18:23 KST | 조회 | 255 |
제목 |
테란이 마이오닉으로 다 씹어먹고 다닐 때 이런 말 나오지도 않았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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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테란이 저테전에서 굉장히 약세인 건 인정하는데 아무리 약세여도 말은 바로 합시다. 마이오닉으로 7:3 가까이 저그를 우적우적 씹어먹고 다녔을 땐 저런 얘기 나오지도 않았어요. 왜 저런 얘기가 나오냐면 테란이 저테전에서 힘을 못쓰니가 바링링 문제가 더 크게 보이는 거죠. 마이오닉으로 씹어먹고 다닐 때도 물론 바링링이 가장 짜증나는 올인이고 막기 쉽지 않았다는 건 인정하지만 지금은 테란이 저테전에서 약세인게 사실이다 보니까 원래 막기 힘들고 짜증 났던게 더 힘들어 보이는 겁니다. 마이오닉 강세 시절에는 테란이 바링링 올인 쳐맞기 싫어서 탱크 트리플도 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요즘은 저테전에서 도전히 탱크 트리플 할 여유도 없고 그렇게 하면 안그래도 힘든데 저그한테 더 끌려다니다 보니까 손해를 감수해야 되는 탱크 트리플을 더 안하게 되는 거지, 원래 테란이 저테전에서 어느정도 밸런스 상 여유가 있으면 탱크 트리플도 할 겁니다. 물론 테란이 프로토스보다 저그의 올인 막기 쉽지 않다는 건 인정하지만 마이오닉으로 씹어먹고 다닐 때는 그 때도 마찬가지로 테란이 바링링 막기 힘들고 짜증 냈던 건 사실이지만 여유가 있었다는 것도 앚지 마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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