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패치할게 뭐 있나요

현 시점에서 딱히 패치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것 같은데..

지금 화두는 2가지 아닙니까?

1) 테저전

2) 저저전

테저전의 경우 아직 데이터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서 지금 뭘 바꾸자는건 좀 성급한것 같아요.

지난 시즌 테프전이야 밸런스가 확넘어갔고 토스유저들도 패치가 필요하다고 공감할정도였으니

이견의 여지가 없는데

지금 테저전은 제3자인 토스가 봤을 때 당장 패치해야될정도로 언밸은 아닌것 같아서요.

물론 저그가 더 쎄보이긴 합니다.

근데 아직은 아닌것같아요.

이번시즌 코드S가 끝나고나서 코드S 다전제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나서 판단해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마이오닉때도 절대 안될것 같더니 저그프로게이머들이 어떻게든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막판에 보여줬단말이죠..

2) 저저전

문제가 심각한건 알겠는데

현재의 문제는 '재미가 없다' '양상이 단순하다' 이거 2가지인데

까놓고 말해서 이건 뭘 패치를 할수가 없습니다.

뭔가 하나라도 건드리면 다른종족전에 영향이 가요.

동족전 밸런스를 맞추기위해 유닛을 바꾸는건 사실 좀 억지논리라서.

그리고 이번 드림핵을 보니까 저저전도 가능성이 좀씩 열리는 것 같은데요?

일단 땡바퀴보다 바드라 감충이 훨씬 쎈데

이전까진 그걸로 넘어가는 연결고리가 없고, 넘어가다가 자원 열세일때 물량에 밀리는 것 때문에

함부로 넘어가질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이부분도 해결이 될겁니다.

링링싸움 생략하고 바퀴로 바로 넘어갈 수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잖아요 원래.

기다려 봅시다 그냥....

아직 급한 단계는 아니에요

저저전 뮤탈이라는 선택지도 있다는 걸 보여주게 생체 추댐을 반만이라도 까지

패치로 인한 변화가 적응기간과 발전 요소에 영향을 준다는 의견엔 동의.

그러나 테저전에서 테란이 불리한 양상에 처해있는 건 사실이고, 밸런스 팀에서도 저걸 인지해서 고려사항들을 선정하고 발표헀다고 생각함.

테스트서버 돌려서 실험해보고 적용할테니 실질 적용은 좀 더 나중이 되겠죠.

또는 지난번처럼 없던 일이 될 수도 있고.

지난 시즌은 프로토스한테 테란이 다 죽어서 프로게이머 테저전이 없었음
저그한테 힘들다는 얘기는 꽤 오래전부터 나왔고 래더 통계에서도 나오니까 나온 얘기겠죠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