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드워에서 국민맵이라고 불렸던 맵 찾아보고 오셈

국민맵이라고 불렸거나 밸런스 좋은 맵으로 평가받는 맵이 여럿 있었음.

근데 그 맵이 전부 비슷한 지형을 가지진 않았음.

대표적으로 파이썬, 투혼, 데스티네이션을 들어보면 파이썬은 센터 개넓고 투혼은 트리플이 편하면서 데스티네이션은 중간중간 길목이 다리로 되어있는 구조임.

이렇게 특성이 다른 맵인데도 밸런스가 각각 맞을 수가 있음.

스2에서도 충분히 이런 특성 잘 잡아서 만들 수 있음.

근데 요새 스2맵 보면 블리자드에서 일방적으로 선정함. 그래서 문제라는 거.

GSL맵도 문제인 게 GSL에서 일방적으로 선정함.

과거 스타크래프트는 공식맵 만드는 곳이 맵도리밖에 없어서 맵도리에서 만든 맵이 10개라면 이걸 12개 팀이 테스트해보고 조율해나가면서 한 3~4개 맵으로 추려서 리그에 사용함.

근데 스2맵은 이런 소통이 전혀 없이 그냥 '이 맵 공식맵이니까 알아서 연습해' 이러니까 시즌 시작하면 처음 보는 맵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음. 사전 테스트도 못 해보고.

로스트 템플은 음...어......

로스트 템플은 국민맵은 맞았네 ㅋㅋㅋ 할게 그거밖엔 없으니까

그러다보니 특정맵에서 특정 종족만 나옴

ㄴ 로템은 2000년대 초반 진짜 밸런스 개념이 안 잡혀있던 시절이라 그나마 괜찮았던 맵...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가 진짜 제대로 된 맵이 나옴.

그래도 약간의 공통점은 있죠.. 센터에 터렛 도배 불가..

뭐 테란 죽이는 요소들이 많아야 개념맵이긴 했음

그래도 사실 스1맵들 전부 토스에 맞춰서 제작됐음 지켜야 되는 선을 안지키면 토스 다죽어서

스1같은 경우는 선수들포함 아마추어까지 제대로된 최적화 운영과 개념이 잡히기 시작하니까 로템은 밸런스 개판된 맵으로 전락했죠....난 이게 왜 국민맵으로 불리는지 첨부터 이해가 안갔음...암만 봐도 테란이 좋은 요소가 너무 많았는데말이죠....

국민맵은 타우크로스 이거 진짜 최고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