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황밸이라는 것도 자기네가 이겨야지 황밸임.

이건 뭐 어느 종족이나 마찬가지고. 테란도 저그와 프로토스 상대로 좋을 때는 황밸이라고 그랬고 저그도 테란 상대로 앞서 있고 좋을 때니까 황밸이라고 그러죠. 어느 종족이나 다르지는 않을 듯. 왜냐하면 자기가 이겨야지 재미가 있는 거니까.

아닌데요;

그렇죠. 얼마전까지만 해도 프로토스들이 황밸이라고 우기고 다님

뭔 개솔 테란들이 황밸이라고 한적은 한번도 없는데 테사기 때도 프사기라 짖어댔구만

테란은 잘나갈때도 황밸이란 소리 한번 안하던데. 딱 2가지 소리하던데.
"잘하는 사람이 테란을 한다."
"프사기"

ㄴ 그러니까 말의 요지는 자기가 하는 종족이 다른 종족을 이기는 데에 여유가 있고 쉽게 이기면 그만큼 황밸 얘기하며 뻔뻔해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자기가 하는 종족이 안 좋을 때면 사실 황밸이라고 얘기하기는 쉽지 않죠.

근데 군심 시기 즉, 감시 군주 이속 버프 당시까지만 해도 테란들이 이정도면 황밸이다 라는 얘기를 가장 많이 했던 것 같은데요?

다른 건 몰라도 테란들이 이 시기만큼 황밸을 주장하던 때도 없었어요. 뭐 자날 테사기 시절에도 황밸을 주장했던 사람은 없었다는 건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