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고기가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그게 문제가 아니에요.

예언자를 뽑지 않아도 그 예언자를 언제 뽑을지도 모른다는 테란의 불안 심리로 인해 예언자를 못 가게 하는 빌드는 무조건 들고 나와야 하고 그 때문에 테란의 대프로토스전 모든 트리플 빌드가 사장 되었다 이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 아닌가요? 일단 지금 상황은 모점추를 맵으로 못하게 강제하고 모선핵 시야를 너프하면서 급한 불만 일단 끈 정도이죠.

그니까 칼을 댔어야되는건 점추와 예언자인데, 타겟을 이상하게 꺽어서 게임만 재미없어짐.

그래서 지뢰 버프해서 점추가 약해진것도 아니잖슴?

선고기가 문제니까 지뢰버프를 해줬죠 ㅡㅡ

이게 결국 같은 소리임

선고기를 예언자나 점추 둘 중 하나를 하면서 가야 안전했음
근데 둘은 막는 방법이 달라서 위축됨

선고기 자체의 메리트를 줄여서 두가지를 덜 가게 만드는 방법과
예언자와 점추를 너프해서 덜 가게 만드는 방법
둘 중 한가지 방법 중에서 전자를 선택했을 뿐

아스카님// 그러니까 지금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선고기가 문제가 아니라 예언자와 점추가 가장 큰 문제였는데 엉뚱한 걸 패치해 준 거 아니냐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선고기의 리스크야 어짜피 모선핵이 다 없애버려서 예언자/모점추 없어도 운영은 안전했음.

단지 예언자와 모점추를 쓰면 테란이 반병신되니까 이제 토스가 우주모함을 뽑아도될정도로

겁나 유리해진 상태가 된거고... 그 다음에 보통 고기를 했으니 사기처럼 느껴진건데

이게 선고기의 탓이 아니라는 말임...

예언자나 점추를 손대도 선고기는 그대로 갔을겁니다 선고기가 선거신보다 훨씬 좋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