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전 항해사 JTBC 인터뷰 요약.TXT

1. 해경관할 진도 VTS 관제지역에 들어오면 세월호가 진도 VTS를 호출했어야 함.(의무규정)  2. 세월호가 만일 호출하지 않았으면 진도 VTS에서 호출해서 보고가 늦어진 이유를 물어야 함.(의무규정)  -> 의무규정을 어겼을 경우 선박에 200만원 벌금이 나옴.  3. 3분간 세월호의 신호가 끊어졌는데도 진도 VTS에서 호출하지 않음.  4. 배가 급격히 방향을 선회했는데도 진도 VTS에서 호출 없음.  세월호 전항해사 통화  ○ 9시 넘어서 무전하면서 인원을 보고하는걸로 봐서 애초에 교신이 없었다고 여겨짐.  ○ 일반적으로 채널 12번을 사용하는데 채널 16번은 공용채널(모든 사람들이 다 듣는)로 만천하에 내용이 드러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채널이고 12번으로 주로 대화함. 16번은 규정상 열어두기만 함.  => 12번은 제주와 연결되어 있었고 16번은 진도 VTS와 연결되어 있는 상태로 공용채널이 아닌 12번으로 연결한것으로 추정.  => 기관에서 알고 있는 내용일것으로 보여지는데 은폐중이라 판단됨.  ○ 배의 균형에 원래부터 문제가 있었나? 평형수나 스테빌라이저 문제?  => 형식적인 결박 : 스테빌라이저나 평형수는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고 화물결박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 생각함. 형식적으로 결박하는 경우가 많음. 앞뒤로 움직이지 않도록 차량 결박후에 차량의 바퀴에 D링을 걸어 옆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잘 걸지않음. 결박용구가 비싸서 회사에서 안사줌.  => 정상적이면 결박된 것을 당직자가 바뀔때마다 4시간마다 내려가서 검사를 함. 결박이 제대로 안되어 있는데 검사할 필요가 없음. 100%롭니다.  => 한겨례 보도에서 언급한 채널 관련 서류는 대한민국에 없음.  => 운항관리사, 해경, 해운항만청 모두 같은데 CCTV 확인해도 카운트가 안되는 이유가 승선할 때 운항관리사와 해경이 나와있음. 그럼 그 사람들은 무얼 했는가? 보고 있었나? 카운트가 업무 아닌가? 카운트 제대로 하는데는 부산 국제터미널임.  => 변침구간에 대해서 .....  (인터넷 방송 끊어져서 더 못적겠네요.)  '  '  '  (방송 다시 연결)  ○ 합동수사본부 수사결과에 보면 왜 이렇게 급하게 돌았느냐 하고 조사했을 때, 결박하지 않은 화물이 배를 더 기울게 했을것이다? => 분명 조타수에게 지시를 했을텐데 오래된 조타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제대로 대처를 했을것인데, 변침후 자동조타에서 수동조타했을 가능성이 있음.(이 부분 정확하게 못들었음.)  ○ 선생님의 주장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오랜 경력이라 보다 정확하지 않겠냐?  => 경력 27(?)년입니다.  ○ 중요한 내용이라 관련내용 수사가 있을 것일거 같다.  => 예  통화종료.  [출처]SLRCLUB  ------------------------------------------------------------------------------------------------------------------------  # 진도 해역을 지날 때 반드시 진도 VTS에 적재량, 승객수, 항로를 보고해야 하는데 안했다 (안하면 벌금 200만원)  >> (이 근거는 사고 후 녹취록에 승객이 얼마나 되냐고 물어보는 대목이 있기에 추정)  >> (초동대응을 늦춰버렸다)  # 12번 채널 (한계주파) 만 쓰면 - 제주 VTS만 연결  16번 채널 (공용주파)는 진도VTS, 해수부, 해경, 선사 모두 연결  따라서, 만일 아무 일 없는데 16번 채널로 연결했다간 해경 해수부가 조사를 들어와서 골치아파짐.  >> (그래서, 사고 초기 관행처럼 16번 채널 제외하고 12번으로 연결했기에 제주 VTS만 연결)  >> (별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안이함이 당연히 16번 생각을 못하게 함)  >> (따라서, 가까운 진도를 제외하고 제주에 연결한 미스테리가 여기에 있었음)  >> (이에, 초기에 골든타임을 크게 놓쳐버렸다)  # 화물을 형식적인 결박에 그쳤다. 나중에 풀기 힘드니깐. 또한 결박 장비 가격도 비싸다.  >> (급격하게 비틀 때 기울어지는데 큰 역할을 함)  >> (이 때문에 나중에 자동조타에서 수동조타로 바꾸는데, 조타수 경력이 짧아서 이에 제대로 대처 못했다)  ----  결론  @선박 노후수명을 20년 노후>30년으로 연장한 물적 욕망  @기본적으로 사태를 은폐하려는 욕망 (16번 채널의 제외)  @익히 알고 있는 국가재난대응체계의 구멍  @선장을 비롯한 많은 책임자들의 안전불감증과 미숙련자를 항해에 투입한 무책임함  이 모든 것들이 총체적으로 문제를 조합해서  우리 아이들과 승객들의 귀중한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출처] 엠팍 http://www.battlepage.com/index.php?menu=g_etc&mode=view&search=&keyword=&page=1&no=6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