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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4-18 05:27:03 KST | 조회 |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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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가 예상했었던 테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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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이전의 마이오닉의 경우 현재 보다 저그가 더욱 많은 자원을 맹독에 투자했어야 했기 때문에 뮤탈리스크의 숫자가 지금처럼 빠르게 모일수가 없었고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테란이 지속적인 교전을 걸수가 있었죠. 고로 라인유지가 가능했다는거죠.
하지만 마인을 너프하고 공업을 통합시키는 방식으로 인해 DK는 평소와 똑같이 다이나믹하고 지속적인 교전을 연출하던 마이오닉을 라인유지할수 있는 수단으로만 만들어 버리고 오히려 자연스럽게 8~10가스 운영으로 진행되게 만드는게 자신의 의도였는데 문제는 마인이 너프 이후 관짝으로 들어가버렸죠.
아마도 DK는 wcs america에서 아킬론 황무지에서 나온 최성훈vs고석현 경기에서 연출 되었던 물 흐르듯이 전순까지 나온게임이 상당히 인상 깊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드디어 자신이 설계해놨던 한계까지 끌어올린 피지컬 싸움을 하면서 두 종족 모두 고테크 유닛까지 활용하는 게임이 연출됬지만 공0업짜리 전순은 간지럽다는 듯이 대놓고 건물을 해체하고 있는 울트라를 잡지 못하는게 정말로 안타까웠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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