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팀이 극약처방 패치를 해서 제대로 된 꼴이 난 걸 못봄.

당장 기갑병만 봐도 견적이 나오죠.
당시 베타 시절 기갑병은 그렇게까지 사기 스펙은 아니였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아마 12데미지 + 6 경추뎀 이 스펙이였음)
연구가 덜 된 탓도 있겟지만 그때 테란 유저들은 화기병이 너무 애매해서 안 쓰는 경향이 있었는데

밸런스팀은 뭔놈의 고집인지 억지로라도 쓰게 만들려고 씹사기 패치를 해버렸죠
처음 패치는 카드세우스 반응로 패치였는데
알 분은 다 아시겟지만 이 패치로 해불로 다 해처먹는 참사가 펼쳐져서
DK도 "우리는 이 패치로 기갑병이 쓰이길 바랬는데 테란 유저는 해불만 씀 징징"
이라면서 카드세우스 반응로 패치를 철회했죠
(사실 이건 엄연히 말해서 DK의 병신판단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음. 해불이 완전 좀비 수준의 생명력을 보이는데 그럼 기갑병이 의미가 없음, 그럼 해불쓰지 누가 기갑병 씀?)

결국 억지로라도 쓰게 만들려고 범위를 줄이는 대신 기갑병의 경추뎀과 평뎀을 말도 안되는 op스펙으로 만들어버렸음
뭐 결과는 여러분들도 다 아시겟죠? 결국 너프되고 밸런스팀도 결국 포기했는지 기갑병을 더 이상 건들지도 안고 지금도 언급이 없음.

포촉 패치도 하도 저그들이 뮤탈만 쓰니까 포촉 상향했는데 그래도 뮤탈만 씀
그렇다면 진균 탄속을 늘린다는지 다른 패치를 해서 새싸움을 막았어야 했는데
생각을 안했는지 아니면 귀찮았는지 포촉 생추뎀을 무식하게 주는 극약처방 패치를 하는 바람에
새싸움은 막았지만.이게 바퀴병림픽에 일조를 해버림 ^오^


제발 패치를 하면 좀 제대로 된 패치좀 했으면 좋겟음
극약처방 패치 말고 ㅡㅡ

저저전 바퀴쌈은 예정된 결과였음
포촉버프로인해 바퀴쌈이 된게 아님

예나 지금이나 저저전 뮤탈은 주도권을 잡고 시간벌이 용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근데 군심초기에는 먼저 뮤탈 뽑고 더 많이 뽑고 먼저 방업되면 이기는거라 문제였음
물론 포촉버프는 그냥 어거지로 이 현상을 막기위한 패치

정식버전도 아니고 베타버전가지고 꼬투리잡는거만큼 추한게없는데

그리고 말 자체도 말이 안됨 기갑병은 타종족전때문에 너프한게 아님 동족전때문에 너프한거지

ㄴ 타 종족전에도 충분히 문제가 되었는데요 당장 저그만 해도 화기병드랍 때문에 일꾼이 남아나질 않았는데

아 물론 동족전에서도 문제된건 맞음 기갑병 때문에 테테전이 슈로대가 되버렸죠

도대체 저그가 일꾼이 남아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군심이후 첫번째 GSL에 저테전 55.4% 승률 기록했는지 설명좀. 일꾼 없어도 저그는 돈 들어옴?

오히려 대저그전은 화기병 버리고 마이오닉이 정립된 이후부터 마인 씹사기다 뭐다 하면서 테란쪽으로 기울어졌지

매실농사님 말이 맞는듯; 저그전은 마이오닉 정립 후 망했지 기갑병 때문에 망한게 아닌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