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가 사기인 이유

저그는 모든 유닛을 애벌레에서 뽑아냄. (여왕 제외)

그래서 어차피 자원 먹으려고 늘려놓은 부화장에 여분 부화장 1개 정도만 더 지어도 생산에 무리 없음. 거기다가 애벌레뻠삥 잘 때리면 후반 가서는 애벌레 막 100마리 넘고 그럼.

이렇게 어차피 먹을 센터건물이라 각 유닛 뽑기 위한 테크건물만 올리면 모든 유닛 생산이 됌.

하지만 테란은 병영, 군공, 우공, 토스는 관문, 우관, 로공 생산건물이 3가지라서 셋 다 늘리기가 힘듦.

그나마 토스는 관문유닛 위주로 해도 저그병력 수비는 어찌저찌 버티기는 되니까 그러면서 로공, 우관 유닛 모으면 됌. 근데 테란은 체제를 한 가지로 잡으면 전환하기가 개힘듦. 예를 들어 링링 상대할 땐 메카가 훨 좋지만 바이오닉으로 체제 잡으면 메카 유닛 확 뽑기가 힘듦.

고로 1998년 처음 스타크래프트가 발매되던 시기부터 지금 스타크래프트II 군단의 심장까지 저그의 체제전환을 원할하게 수비할 수가 없음.

그러니까 브루드워 처럼 저그는 가난플레이하도록 해야 하는데 저사기라 못 함.

그러니까 어벤져스 재밌음. 특히 아이언맨이 젤 재밌는 듯 ㅎㅎ

뭔소리지

그냥 저그는 테크건물 하나만 올려도 체제전환이 바로바로 되는데 테란, 토스는 우관, 로공, 군공, 우공을 또 추가적으로 늘려야 돼서 체제전환이 힘들기 때문에 저사기라는 거

말이안됨 그렇기때문에 테란은 기본유닛이 강하고 토스는 차관이돌아가고 고테크유닛중심의 차관소모전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거임

그만큼 서로 배터지게 먹었을때의 200의 힘의 크기는 약하잖음

저사기라 생각될때 반드시 생각되는 이유 중 하나일 것 같네요. 테란의 지게로봇이나 토스의 역장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