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승전은 좀 이변이 많았음

주성욱이 이기는게 당연하고 스코어가 4:1 4:0 쪽으로 맞춰졌는데 그걸 어윤수가 뒤집었고

뭣보다 주성욱이 이겨야 할 맵이었던 프로스트를 놓쳤던게 컸는데 4세트 연수에서 결국 이대로 지나 싶었던걸 대역전극 벌이면서 동점, 근데 사실 말이 동점이지 5,6,7세트 맵만 봐도 이건 어윤수가 이길 겜이었음

근데 그게 한번 더 뒤집힘 6세트 알터짐은 저그가 7:3 수준이었고 특히 뮤락귀 쓰기 좋은 맵이었는데 이게 장기전까지 질질 끌리면서 무너지고 마지막 다이달로스도 만만찮은 저그맵인데 패배. 생각보다 이변이 많앗음 어윤수가 이렇게 분전한 것도, 주성욱이 이겨야 할 맵에서 진 것도, 다 졌다고 생각한 상황에서 이긴 것도

어윤수가 장기전 운영을 잘 못하는거 같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