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 아주 옛날 배틀탑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정식베넷보다 오히려 고수가 많았다고 전해지는 배틀탑.

초창기엔 회원가입비 1만 (프리베넷이면서...후하...)

대신 이기면 100원? 지면 50원인가? 적립되어서 어느정도 선까지 적립금이 쌓이면 출금 가능...ㅋ

그러다가 배틀탑이 회원가입 1만 받던 게 없어지면서, 아마리그 출범

KTF 두밥 기타 등등....한 7~8개 아마리그팀이 있었죠.

1달간 누적된 래더 점수로 하여 각 소속구단(KT 였으면 온라인 1등에 30만, 2등에 15만? 3등에 10만)이었나?

두밥은 20만 10만 5만? 뭐 이런 식이었음.

거기서 온라인 상위 입상한 얘들 추려서 오프라인 경기 치루고 또 상금을 더 주고 했었죠.

한참 배틀탑이 인기폭발일때

배틀탑에서 온게임넷과 017신세계이동통신과 함께~ 전국 각지를 돌면서 스타 대회도 하고 방송도 하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대구쪽? 인가 하기 전에 무슨 사고가 있었는지 도중에 대회중단.

갑작스레 배틀탑이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배틀탑 2대주주가 삼성전자였다더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9&aid=0000197561

ㄴ 흠 삼성이 2대주주가 되면서 배틀탑을 배제하고 단독사업 전개로 인해 배틀탑이 망했다는 그런 이야기로군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