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승 흥행 요소와 그걸 날려먹은 뻘짓 리스트.txt

먼저 이번 결승의 흥행 요소

2014년 국내 첫 개인리그 우승자

주성욱의 로열로더 달성 여부

주성욱의 t1 킬러 타이틀 획득 여부

어윤수의 첫 우승 달성 여부

(어윤수의 2연준 달성 여부)

어윤수의 t1 팀원들의 복수 달성 여부

t1 vs kt 개인리그 통신사 매치의 승자

오픈 시즌 이후로 정규시즌 최대 상금인 7천만원의 행방

8강전 쯤에서부터 적절한 홍보와 포장이 있었다면

이 정도 흥행 요소만으로 악스홀 정도 만원 채우는 건 가능하다고 생각함

그런데 곰티비가 이번 결승을 스튜디.. 시발 개최라는 개같은 짓을 하게 된 뻘짓 리스트

희대의 개삽질 곰티비 클래식 ->어플 독점 중계, 스타선수 부재, 소닉의 스1리그선점 등으로 대차게 말아먹음

우승자 상금'만' 7천만원으로 올림 ->시즌 파이널 폐지에 대한 보상이라지만 대부분의 선수에겐 아무이득이없음

대전 바크래프트 피자 맥주 무료&현장 상품 ->새로운 시도고 나발이고 하던거나 잘하고, 있는팬이나 잘챙기길

문규리 아나운서 영입 ->정말 의문의 영입. 스포티비도 바비프라임쓰는 마당에 코드 s 해설도없는 gsl에 여아나? 

gsl 글로벌 토너먼트 개최 ->전세계의 유명 선수를 끌어들인다지만 고작 티어3 대회가 얼마나 흥할런지..

(심지어 날짜도 드림핵인가? 해외 대회랑 겹침ㅋㅋ)

gsl 오픈시즌부터 욕먹어오던 영상, 자막, 홍보 좆망의 3박자 ->전혀 개선의 여지가 없음, 오히려 퇴보하는듯

정말 이제는 스포티비의 서울 1티어 대회가 개흥하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캬 진짜 스토리로 보나 뭐로 보나 경기 외적 흥행 제대로 보장되는데 이걸 날려먹음

KT T1 스1 팬덤 많긴 한가요? 조성주 7~800 채울때 정윤종 200 채우던데
어윤수는 정윤종보다 인기없는거 아닌가요

흥행요소가 저런데 그걸 다 날림 ㅋㅋㅋㅋ

ㄴㄴ kt, t1 팬덤은 통신사 매치 때 진정으로 드러남. 프로리그봐도 다른 팀이랑 할때는 팬 별로 많이 안 오는데 통신사 매치만 하면 미어터짐

솔직히 그건 프로리그라서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뭐 까 봐야 알겠죠
지금 스2 개인리그에서 통신사 더비가 있다면 이영호 +@ 가 되지 않는 한 관중동원력이 조루라고 봐서...

솔직히 엄청 많이 올줄 몰라도 이번대진이 나쁜대진은 아니라보는데

제 생각은 4강에서 나올 수 있는 결승대진 중에는 가장 안좋은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스2 팬덤은 팀을 보고 움직이기보다는 선수를 보고 움직이기때문에
변수는 스1때부터 있어왔던 통신사 팬덤이겠죠